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은 9월 29일 시간선택제 운영 선도기업 및 경제단체 등과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업무협약을 경제단체-기업-지방공사 등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설관리공단, 남양주도시공사, 빙그레(주), (세코닉스, 의정부힐링스병원, (두)두양, (주)뉴옵틱스, (주)홈델리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실제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도․도입 확산에 노력하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인식개선 홍보, 컨설팅 및 재정지원 등으로 적극 뒷받침한다는 것이다.김영돈 의정부지청장은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를 비롯한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직장만족도와 업무효율을 높여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저출산․저성장을 극복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는 제도”라고 주장했다.덧붙여 “협약 체결 기업들이 우수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협력하여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때에 전일제와 시간선택제를 오갈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선순환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특히 “일·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전민수; 이하 ‘지회’라 지칭)는 9월 30일 호원동 소재 지회 사무실 앞에 위치한 ‘월남전 참전 기념비’ 재건립에 따른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에는 고엽제전우회 황규승 경기도지부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과 시의원들 및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공로자 포상, 경과보고, 축사, 제막’ 순으로 이어졌다.2002년 5월 31일 건립된 ‘(의정부) 월남전 참전 기념비’는 지반 약화로 인해 비신(碑身) 앞으로 15° 기울어지는 등 대규모 정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본 시설을 2016년 4월 27일 현충시설로 지정(지정번호 15-2-108)하고, 본 기념비가 국가지정 현충시설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기념비 기초 재시공 등 재건립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해 준 바 있다. 전민수 지회장은 ‘(의정부)월남전 참전 기념비’가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바로설 수 있도록 도와준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를 표했고,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월남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선양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화답했다.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은 9월 30일 건군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일환으로 부대개방행사를 가졌다.육군 26사단은 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국민과 함께하는 軍'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부대개방행사를 기획, '국군의 날' 기념식과 함께 용사 부모님과 군인 가족을 부대로 초청한 것이다.이날 부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특공사단 명성에 걸맞은 정찰대의 ▲특공무술 시범, ▲부대와 용사 부모님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간부와의 대화 시간, ▲아들의 생활여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생활관 견학, ▲기계화 사단다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의 전투장비와 전투물자 소개 등 다채롭게 이벤트를 준비해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부모님들은 군 복무 중인 아들이 다루는 장비를 직접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생활관에 직접 누워 보고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깔끔한 환경에 안심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부대개방행사와 더불어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호국문예행사도 진행해 개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부대개방행사에 참석한 문요한 이병(21세)의 어머니 금문경(48세) 씨는 "얼마 전에 입대한 아들이 잘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들이 어떤 임무
의정부시는 9월 27일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수상자는 학술·교육부문 이흥우(노성야간학교 교장), 문화·예술부문 김덕기(의정부시 사진협회 지부장), 체육진흥부문 이경수(前 골프협회 회장), 봉사및효행부문 차상운(의정부를 사랑하는 모임 대외협력위원장), 지역발전부문 윤성현(의정부시 새마을회 자문위원)씨가 결정됐다. 의정부문화상은 올해로 29회를 맞아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의정부시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명씩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명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의정부문화상 수상자들에 대해선 오는 10월 7일 개최하는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지난 9월 28일 별세한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의 조문특사단장으로 장제원, 지상욱 의원과 함께 29일 출국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자치와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정한 오슬로 협정(1993년)을 주도해 45년간의 분쟁을 종식시켰으며, 중동 평화를 이끌어낸 공을 인정받아 199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 퇴임 이후(2007년 ~2014년)에도 ‘페레스 평화센터’를 운영하며 활동을 계속하는 등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로 평가 받고 있다.장례식은 30일 예루살렘에서 국장으로 치러지며, 미국의 버락 오바마대통령, 빌 클린턴 전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 영국의 찰스 왕세자, 메르켈 독일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캐나다 총리 등 각국 전·현직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이 장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 등도 성명을 내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폭력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을 이룬 중동의 사례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도 시사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가을꽃인 코스모스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꽃 광장을 역전근린공원 남측부지에 조성하고 오는 10월말까지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초가로 만든 정자와 포토존, 벤치, 산책로, 꽃 형상 바람개비 등을 설치해 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스모스 광장을 내년부터 마을공동체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 텃밭, 공동작업장 등이 배치되어 지역 내 커뮤니티 활동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꽃 광장을 다수의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쓰레기나 오물 등을 버리지 말고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생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하는 ‘의정부시 학교사회복지사 및 지역기관 간담회’ 행사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에서 배치한 학교사회복지사와 지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지역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선 위원장(신한대학교 교수)의 인사말과 각 기관별 소개와 사례발표, 분임별 간담회가 실시됐다. 현재 의정부시는 올해 5월부터 학교사회복지사 15명을 고산초교 등 초등 11개, 경민 중 등 중등 3개교 모두 14개교에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특히, 본 사업은 금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차별 계획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의정부시 평생교육청소년 김성수 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평생청소년분과 이병모 분과장은 “현재 평생청소년분과에서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도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학교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귀선)은 상권활성화구역 상인 20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정선 아리랑시장(오일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정선 아리랑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써, 계절별로 지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생산품들을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정선의 대표적인 시장이다.이번 견학에서 상인들은시장 운영과정, 사회적 성과 등 시사점에 대한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시장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윤석훈 재단 본부장은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문화관광형 선진시장을 견학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각 상인회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며 “원산지 표기, 상품가격 표시, 청결 유지가 철저하고, 몸에 베인 친절정신으로 고객을 모시는 상인들의 모습은 우리 전통시장에 반드시 도입해야할 모습”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29일 여성친화도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한옥자 경기도여성연구원 원장, 김영혜 연구사업본부장, 안태윤 젠더거버넌스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주시는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컨설팅 지원,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 무엇보다 양주시 특성에 적합한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밑거름을 제공할 전망이다.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한옥자 원장은 “지자체와는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의 정책추진에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감동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기관 간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및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이 참여하는 경원축 지역생활권 비전과 발전과제를 제시한 ‘경기도 지역생활권 조성을 위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발전계획’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경원축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 산업종사자, 산업체가 정체되고 있으며, 관광객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의 삶의 수준과 지역경제의 활력증진 능력인 바이탈리티(Vitality)가 둔화되는 추세이다.경원축의 주요 특성을 살펴보면 ▲양호한 교통접근성 ▲풍부한 어메니티 ▲강산벨트의 활용성 ▲인구·사업체 정체 ▲노령인구 증가 등으로 집약된다. 여기서 어메니티(Amenity)란 지역 주민이 쾌적하게 살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을 뜻한다.경원축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도로교통 혼잡 및 위험도로 개선(34.4%)’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문을 제외하고 지역환경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41.1%)’, ‘문화·복지기설 등 생활서비스 시설 미비(21.9%)’를 꼽았다.설문조사 결과, 중점적 추진사항으로 교통편의성 개선, 산업·일자리 창출, 지역어메니티 활성과 관광·생태체험 프로그램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