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일) 3시 의정부과학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피터와 늑대’가 열린다. 음악과 춤으로 구성한 흥겨운 무대, 화려한 호수를 배경으로 한 세트, 캐릭터를 실감나게 살린 의상 등이 어우러진다. 친숙한 동화 ‘피터와 늑대’를 왕따 문제에 초점 맞춰 각색한 창작극이며 극단 ‘어린왕자’가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의정부문화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2013 찾아가는 문화 활동' 중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이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2010년부터 다양한 음악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극 등 복합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2013년에도 4월부터 9월까지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매월 1회 새롭고 흥미진진한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이 즐기기 좋은 공연으로 130명 선착순 무료 입�
양주시 남문중 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심재선)가 지난 8월 27일 춘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관악합주경연대회’에서 2위인 우수상을 수상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하여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8개팀, 중등부 11개팀, 고등부 18개팀 등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47개 팀이 참가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열띤 경연이 이뤄졌으며, 남문윈드오케스트라는 행진곡 ‘El Palomino Noble’과 자유곡 ‘The Iliad’ 2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렬한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남문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하여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어르신을 위한 음악회 등 음악을 통한 봉사 활동과 지역 음악 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연주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초청돼 많은 활동을 펼쳐 양주시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발돋
만취상태 중앙선 넘어 마주오던 차량 2대 충돌 후 도주벌금 1000만원 근거로 감봉 1개월 징계 이사장 안병용 시장, 징계위원장에 퇴진하는 최진용 사장, 부위원장에 김영찬 시 국장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경 의정부 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 시장) 영상감상실에서는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예술의 전당 간부 S씨(남, 44세)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으나 징계결과를 놓고 솜방망이 처벌, 제 식구 감싸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징계위원회는 S씨가 4월 17일 오후 10시 40분경 의정부 장암동과 용현동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3%의 만취상태에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추격과 도주를 벌이다 사건 발생 20분만에 자신의 집 인근에서 검거된 사건을 징계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S씨는 사고 당시 만취상태로 조사가 불가능해 귀가 조치 됐고 이후 경찰 �
올 겨울 의정부시는 제설피해 걱정은 붙들어 매어도 될 것 같다.의정부시에서는 지난 여름 긴 장마와 더불어 100년만의 폭염을 기록하는 등 기상이변이 속출함에 따라 올 겨울 강설에 따른 대책을 벌써부터 마련중이다. 시는 이미 8월중 제설제 3,300톤을 구매발주 하였으며, 제설장비에 대하여 정비를 추진하는 등 유비무환의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3일 오전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새마을지도자를 초청하여 효율적인 제설대책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시민입장의 현장감 있는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제설대책이 마련하고자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오늘 포럼에 참석한 최병옥 새마을지도자 의정부시협의회장은 의정부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제설함 설치를 제안 하는 등 제설 사각지대에 시민입장의 현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체험 과학교실을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했다. 총 310명(학생 185명, 학부모 125명)이 참가한 이번 교실은 장암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환경체험 과학교실은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하수처리과정을 실제 체험토록 하여 생활하수에 대한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일깨우고자 진행됐다.교육 참가자는 요즘 시민들의 관심대상인 EM(유용미생물)에 대한 기초교육과 가정에서 실제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소개, 미생물 관찰, 현장 견학 등을 하게 되며, 환경체험으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새긴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직접 EM(유용미생물)으로 흙공
양주시는 오는 6일까지 인도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하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이며, 참가희망업체 수출품목에 대한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시장성이 우수한 업체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파견지역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방글라데시 다카로 현지 시장성 평가와 바이어 발굴 및 사전매칭 등의 절차를 걸쳐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파견될 예정이다.참가기업 지원사항은 ▲시장개척단 인솔 및 사전․사후관리 ▲현지 시장조사를 통한 정보제공 및 바이어 발굴 ▲단체 수출상담장 구축 및 1:1 통역지원 ▲현지 단체 이동시 차량 지원 ▲항공료 일부 지원(최대 100만원 이내, 1사 1인) 등이다.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상품프로필 포함, 한글, 영문 작성), ▲영문 카탈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와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인, 축산인과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포천한우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국가간의 FTA 체결 및 진행 등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지역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의욕 고취를 위해 경기북부에서는 포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했다.행사를 주관한 박봉선 한우지부장은 “예상보다 많은 농가와 시민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한우산업 불황이 전국적인 현상으로 우리시 지역의 한우농가들도 사육의욕이 많이 떨어져 한우산업 해법 찾기 일환으로 행사를 추진했는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송아지 릴레이 사업선포 및 기증식, 한�
양주시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불곡산막걸리’가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나가기로 밝혔다.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지역특산물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타 지역의 사람이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등록받은 지리적 표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사용할 경우 상표권 침해가 돼 민사적·형사적 책임을 지게 된다.시는 작년부터 특허청과 매칭사업으로 ‘양주불곡산막걸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 을 추진 (사)향토지적재산본부와 용역계약을 체결해 작년 12월 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 특허청 상표 출원을 마치고, 7월 30일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제44-0000207호)을 최종 등록했다.이로써 양주불곡산막걸리는 명�
의정부시는 시의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 발전에 기여 또는 봉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제26회 의정부시 문화상』수상 후보자를 2013. 8. 23 ~ 9. 23(31일)간에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26회 의정부시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의정부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일꾼을 찾아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시상해 온 뜻 깊은 상으로 올해에도 10월 4일 개최 예정인 ‘제42회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이 상은 학술·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지역발전부문의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을 선정하여 총 5명에게 수여하며 수상 후보자 신청자격은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으로서 시의 명예를 선양했거나 지역 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수상 후보자 신청은「의정부시
양주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양주소놀이굿 전수회관 야외놀이미당에서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제30회 양주소놀이굿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기공연은 1년에 한번 양주소놀이굿의 최고기량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중요한 자리이며, 양주시의 전통문화유산을 보존 계승하고 대ㆍ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인 양주소놀이굿은 우마승배와 농경의례인 소먹이 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숭배 굿에 자극을 받아 형성된 연희이다.특히, 농경국가로 발달한 우리 문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를 등장시켜 농사나 사업 또는 동네와 가정의 악귀를 쫓고 농사나 사업, 또는 자손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굿으로 단순한 농경의식이나 무속에서 벗어나 일종의 오락적 성격을 갖춘 놀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