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1일 양주시만의 독창적인 경관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시청 대회실에서 개최된 이날 공청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및 경관계획 수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 공청회에서는 실행력 있는 실천적 계획이 되도록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이날 토론의 주요 내용은 ▲훼손된 경관에 대한 치유방안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주민의 긴밀한 협조 ▲시급한 경관사업에 대한 상세계획 ▲양주시만의 독창적인 경관계획 ▲양적인 팽창이 아닌 질적인 성장이 중요 ▲규제가 아닌 경관정책의 수단으로서의 계획 등이다.이성호 양주시장은 “과도한 규제로 인한 양주시의 도시개발과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고려해야하고 경관계획의 실행은 시간이 상당부분 소요되는 일이므로 단기간에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획부터 우선 제안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29일 호텔관광경영과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사업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한국관광공사 김귀임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6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 사업은 호텔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체계적 교육 수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실무 등 5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전문대학에서는 경민대학교가 최초로 유일하게 호텔서비스인력양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 2학기에 32명을 선발하여 교육하게 된다.기존 교육과정은 이론교육이 70% 이상으로 호텔업계가 요구하는 취업 전 필수 실습이 턱없이 부족한 반면, 그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실무중심의 고객서비스 실무, 식음료실무, 웨딩연회실무, 현관접객실무, 객실실무 등 실습위주 전공 5개 교과목을 개발했다.한편, 경민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컨설팅과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의 협력으로 회상영어, 취업패키지, 진로설계 산업체 인사특강, 현장견학,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호원동 소재 캑터스학원을 ‘2016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란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의 선정요건에 따라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등의 관련 법령 위반행위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는 업체로,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성실히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대한 자체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경기도보 등의 매체를 활용하여 공표하고 우수업소 인증표지판을 부착하며,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대상에서 2년간 면제된다.의정부소방서는 2014년도부터 의정부동 소재 탐앤탐스커피, 호원동 소재 도봉산불가마 등 총 3개소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라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평소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업소에 대한 혜택을 부여해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소외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이웃돕기사업을 전개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의료급여 1종 수급자 총 2,600가구에 대해 총 5천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청 전 직원이 의료급여 2종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총 870가구에 ‘공무원 1인 1가정’ 위문을 실시한다. 또한 홈플러스 포천송우점과 이마트 포천점 후원으로 관내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독거노인· 한부모 등 150가구에게 7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원되는 한가위 생계비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232가구 대상으로 세대별 10만원씩 총 2천32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담아 전개되는 이번 명절 이웃돕기사업 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이러한 사업시행을 계기로 이둣돕기 운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포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15년 1월 10일 발생한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들에게 지역재난지원금을 지난 8월 23일 완료했다.전국 최초로 사회재난에 대해 지급된 지역재난지원금은 7월 20일 경기도 지역재난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됐다.'경기도 지역재난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 규정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 운영된 재난 중에서 재난피해를 유발한 원인자에게 피해보상자력(資力)이 없는 경우 지역재난지원금을 지원할수 있다.의정부3동 화재사고 복구지원 관련 지역재난 지원대상자는 321명으로, 지원금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각각 50%씩 재원을 분담했다.사망자 5명 중 세대주 4명에게는 각각 1천만원, 세대원 1명에게 500만원의 구호금이 지급되었으며, 부상자 12명에게는 장해등급에 따라 중상 1명은 500만원, 경상 11명은 각각 200만원씩 지급됐다. 또 주택피해를 입은 대봉아파트 세입자 90명 등 세입자 258명과 소유자 46명 등 304명에게는 100만원씩 지급되었고, 세입자보조 지원금으로 드림타운 92명 등 262명의 세입자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각 세부 지원항목별 587건에 대해 모두 11억978만원이 지급됐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지원
연천 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 드림위드 관악합주부는 지난 8월 23일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은상을 수상했다.연천 노곡초는 전교생이 59명밖에 되지 않는 휴전선에 인접한 소규모 학교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26명에 불과하지만 2~3배 많은 단원이 참가한 다른 참가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경연에서 노곡초 관악합주부는 Blue Sky March, A Chorus Line The Movie를 연주해 경연장에 참석한 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곡초 학생들은 도시의 기라성 같은 학교의 경연에도 주눅들지 않고, ‘나는 특별난 어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노곡초 노선숙 교장은 “농촌 작은 학교의 아름다운 도전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지도한 아이들,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공을 돌렸다. 노곡초 주성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여름방학동안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노력한 결과,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었고, 학생이 적어 소리는 비록 작지만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한편, 연천노곡초등학교는 문화적 낙후지역의 학생들에게 100% 무료로 관악을 지도하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포천시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방치된 공간을 생명넘치는 공감으로 바꾸어 놓는 꽃 심기 전투라는 의미의 환경조성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게릴라 가드닝은 총 4회로 각 회차마다 고유의 컨셉트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된 게릴라 가드닝은 자작동에 위치하고 있는 쉼터선교복지요양원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중증 노인질환 어르신들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화분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박주희양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딱딱한 분위기의 병실이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화사해지고 일석이조로 건강까지 좋게 해준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운영,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질 좋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열린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진행되는 트레일(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국내외 전문선수와 일반인 등 총 1,500명이 대회에 참여한다.대회는 9월 1일 전문선수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를 시작으로, 2일(대회 1일차)에는 김포시, 3일(대회 2일차)에는 연천군, 4일(대회 3일차)에는 파주시 DMZ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김포시의 경우 대명항→김포 C.C→문수산성 입구→애기봉까지 37㎞이며, ▲연천군은 고대산 컨밴션 센터→고대산 임도→꽃봉산→성산→고대산으로 돌아오는 50㎞,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광장→통일대교→에코뮤지엄→60T→64T→에코뮤지엄→통일대교→ 평화의 종각 광장으로 돌아오는 13㎞ 코스로 구성돼 있다.경기방식은 선수용 프로그램과 일반인용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전문 선수들은 2박 3일간 김포, 연천, 파주 총 100km
의정부시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시청 내 시민봉사과에 설치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에서는 ▲중개업소 다운계약 강요 행위, ▲다운·업계약서 작성과 허위신고 행위, ▲청약통장 불법거래 알선 행위, ▲전매 금지 기간 분양권 전매와 알선·중개 행위, ▲떳다방 등 불법시설물 설치 행위, ▲토지거래허가 위반 행위 등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행위 신고를 받고 있다.신고방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고민원-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센터)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e-클린센터-불법거래신고센터)에서 신고서식을 내려 받아 의정부시청(시민봉사과 토지정보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신고사항은 정밀조사 후 위반 사실이 밝혀지면 형사고발이나 과태료부과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정상진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가 줄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올해 들어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2건, 부동산거래신고를 위반한 26명 대해 총 4천856만9천원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5월 6일 관리권이 이양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안전한 운영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준공 후 오랜기간 사용으로 인해 노후화된 시설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건축·기계·소방·승강기·전기분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완료했다.또한 9억원의 예산을 수립해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소방, 기계 및 전기설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우선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전반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향후 노후화된 화장실도 개·보수를 통해쾌적한 공간을 조성함은 물론앞으로 지하도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