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로 위의 흉기가 될 수 있는 화물차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 근절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의정부휴게소 및 의정부 일대에서 8월 중에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밴형 화물자동차의 격벽 또는 보호봉을 제거하는 행위,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적재장치 변경 등 튜닝 승인을 받지 않고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를 임의로 변경한 사안이다. 특히 최근 5월과 7월에 고속도로에서 판스프링이 낙하하여 후행 차량을 관통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물자동차의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 설치 행위와 자동차불법튜닝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불법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사안이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형사고발도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차량에 대하여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부천1)이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2)을 제치고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의장 후보로는 각 당이 이미 의원 총회에서 후보로 확정한 염 의원과 김 의원이 선거에 나섰다. 1차 투표 결과 재적의원 156명중 염종현 후보 70표, 김규창 후보 60표, 무효 26표가 나와 염후보가 다득표를 하였으나 과반수를 넘지 못해 재투표가 실시됐다. 곧바로 진행된 2차 투표 결과 염종현 후보 83표, 김규창 후보 71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과반수를 넘게 득표한 염 후보가 어렵게 신승하며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염종현 의장은 당선인 수락연설를 통해 "민생이 많이 어렵고 경제도 많이 어렵다"며 "특단의 조치와 협치로 도민들의 민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경 화재 현장에 도착한 김동연 지사는 화재진압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오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바로 왔다. 신속하게 화재진압과 구조 작업을 했지만 다섯 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중상자와 경상자들도 빠른 회복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선 8기 경기도정에서는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사전 예방에 최우선을 두겠지만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생겼을 때 초기에 바로 진압하고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도민 안전에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이천시 관고동 건물에서 불이 나 4층 투석 전문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41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3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의정부시는 제35회 의정부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를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를 찾아 타 시민의 귀감이 되도록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5년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 또는 등록기준지가 의정부인 사람으로서 의정부시의 명예를 선양했거나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학술·교육, 문화·예술 부문과 체육진흥, 봉사 및 효행, 그리고 지역발전 부문의 총 5개 분야에서 1명씩을 선발해, 올해 10월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신청은 해당 부문의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거나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의 추천 서명을 받은 추천서를 의정부시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의정부시는 그간 총 121명을 선발해 문화상을 수여했으며, 이번 의정부시 문화상 수상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29일 오후 2시 30분경 제일시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와 의정부상권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및 의정부시지역상권상인회연합회(회장 사유철)가 주관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최정희 시의장,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당협위원장, 권안나 시의원 등이 참여해 의정부명지회 회원 및 의정부상권활성화재단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 시장은 제일시장 내 상점들을 일일이 방문해 상인들에게 직접 얼음물 등 폭염예방물품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무더위에 고생하는 상인분들을 위해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준 의정부명지회에 감사하다"며 "상인분들이 시원한 물을 드시고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호직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 속에서 힘들게 장사를 하시는 상인분들을 위해 폭염예방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인분들이 무더위 속에 건강도 잘 챙기시고 장사도 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는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시군 철도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 강의를 진행했다. '철도 신호시스템 및 무인운전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제7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지난 현장학습에서 나온 시군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이론학습 과정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서석철 ㈜경인기술 전무이사가 '신호 제어설비 개념과 도입 시 고려사항'을, 고영환 ㈜제이브이지 상임고문이 '국내 철도노선 신호시스템 적용 상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철도신호 설비의 기본 개념과 기술 동향을 학습하는 한편, 철도사업 기획 시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도내 철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군-경기교통공사의 협력사업으로, 올해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으로 나눠 총 12회 진행된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7차 경기 철도 아카데미는 하반기 첫 강의로써 지난 현장학습에서의 시․군 요청사항을 반영한 교육 과정"라며 "교통수단 도입 방안과 철도 운영 분야 강의 등 도내 철도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오는 8월 23일까지 지역 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3년 미만) 창업자 중 20명 내외를 선발해 사업아이템 탐색과 BM구축, 온라인 마케팅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이론교육, 1: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스쿨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자 5인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청년창업스쿨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정부시 산단로 76번길 89, 중소기업지원센터 내)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 청년창업스쿨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창업스쿨 수료생들이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해당 행사에는 작년 우수 수료생과 창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과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센터 입주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7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 교부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국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5,548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3,159억원(56.93%)을 집행, 정부목표인 55.6%를 1.33%p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 하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신속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유사한 평가그룹별(광역2, 기초2)로 구분해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얻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활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 외청 및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산동·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제9대 의원 전원은 5일에 걸쳐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환경사업소·평생교육원 및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우체국·세무서·국민건강보험공단·한전지사·K-water지사 및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7명의 시의원은 각 기관을 방문하해 기관장과 상견례를 갖고 각 기관 현안 사항과 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11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3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승호 의장은 "제9대 의회 의정 구호인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라는 구호대로 회의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방문 기관들의 환대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한편 관내 유관 기관 방문을 마친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제313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17만9042건, 28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와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부과된다. 의정부시의 올해 7월 재산세 총 부과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는데, 이는 아파트, 상가 건물 등의 신축과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의 인상(㎡당 4만 원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는 세율 특례(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가 적용되고, 올해 6월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주택공시가격 9억 원 초과 포함)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하향 조정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와 각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