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사회문제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은 22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화물자동차와 건설기계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한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먼저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는 화물자동차의 안전하고 쾌적한 화물운수 환경조성을 위해 ▲공영차고지의 명칭 및 위치, ▲공영차고지 이용에 관한 사항, ▲관리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에는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기장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공영주기장 설치·운영계획, ▲수용 및 사용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22일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었으며, 23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임호석 의원은 조례 발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과 소방도로와 이면도로 등에 불법주차되어 있는 화물차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자유한국당, 나선거구)이 그동안5분자유발언 및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 제기했던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구구회 의원은 22일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직동공원 내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에 대한 학교 배정 및 통학로 문제, ▲원도봉산 탐방객 유치문제, ▲호원동 다락원마을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미진한 민원처리 상황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다음은 구구회 의원의 5분자유발언 전문이다.7대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미진한 민원처리 상황 5분 자유발언존경하는 의정부 4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의정부2동, 호원1동, 호원2동 지역구 구구회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대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본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문제를 제기한 사항들에 대한 진솔한 대책을 다시한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첫째,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 내 위치하고, 금년말에 입주가 예정된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에 대한 학교 배정 및 통학로에 대한 문제에 관한 사항
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이성호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이성호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및 담당 국장 등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양주시의 주요 현안 사항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 옥정지구내 연장,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조기 착공, ▲GTX-C노선 양주(덕정역) 연장, ▲장기 지연 신도시(회천·광석지구 등) 조속 추진,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도시지정,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교외선 재개통) 등을 적극 건의했다.수도권 주요 2기 신도시인 옥정신도시는 개발면적 1,117만㎡로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이며 수용인구는 16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전철이 없는 유일한 수도권 신도시라며, 현재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의 옥정지구 내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그동안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결절점으로 많은 역할을 해왔으나 신도시개발과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철도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기북부(경원권) 주민들
"의정부의 엄중한 현실이 허위사실인가요"'정책토론회' 제안...성사여부 관심 집중돼민주당 시의원들, 자당 시장 대변자로 전락김동근 기자회견, 8년 전 안병용 '데자뷰'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김동근 전 부지사가 자신의 기자회견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성명에 정면으로 맞대응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2월 12일 진행됐던 김동근 전 부지사의 '시장 출마 기자회견' 내용을 문제 삼아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작성,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이들 시의원들은 김 전 부지사의 기자회견 다음날인 13일 "출마 기자회견 내용이 네거티브로 도배된 절망, 분노, 몰상식의 극치였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특히 "안병용 시장이 8년간 펼친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나 정확한 사실관계 제시 없이 8년간을 고통의 세월로 규정하고 있다"며 "경전철 파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안병용 시장의 공을 역으로 안병용 시장의 책임인 냥 언급하는 모습은 경전철 책임의 주체가 자신이 현재 몸담고 있는 정당에서 시장 직을 수행할 때 벌어진 일임을 망각한 유체이탈을 보는 듯 하며, 남의 애씀과 공을 역으로 폄훼하는 소인배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을 간곡히 요청했다.이날 안 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 관련, 의정부시의 의견을 반영한 9가지 노선대안을 제시하고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반영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한 도지사와 도의 대응에 실망했다"고 밝혔다.또한 사업을 승인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주관인 경기도가 민락2·고산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인구 및 수요급증 요인 등을 반영하지 않고, 특히 향후 100년을 운영해야 하는 철도의 기본계획을 이처럼 성급하게 처리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특히, 안 시장은 "추진과정에서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협의 시 의정부시 의견을 반영해 달라며 실무 간담회, 도지사 면담, 철도국장 면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대안을 제시하고 민원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공식적인 답변도 없이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한 것은 경기도와 정부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책무를 외면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고 압박했다.덧붙여 "이제라도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원하는 대안을 다시 수렴해 광역철도 사업 본래의 취지에
문희상 의원은 오는 3월부터 인하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통행료의 인하폭이 30~35%대로 최대 1,700원까지 인하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그동안 km당 132.2원으로 재정구간인 남부구간(50.2원)의 2.6배의 요금을 징수해 왔다. 그러나 이번 인하결정으로 북부구간의 통행료도 km당 85원에서 90원 사이에서 형성될 예정으로, 남부구간과의 격차를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희상 의원은 "다음달 16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 통과가 남아 있긴 하지만, 경기북부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과 국토교통부의 의지가 강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본다"며, "최대한 많은 요금 인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통행료 인하는 지난 2월 1일 문희상 의원이 밝힌 바 있듯 기간연장 및 투자자변경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신규 투자자는 우리·기업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약 2조 5천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3일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도 같은 날부터 시작된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국회의원재·보궐선거 제외),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후보자 기탁금의 20%(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1,000만 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300만 원)를 납부해야 한다.예비후보자가 제출한 전과 및 학력에 관한 증명서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info.nec.go.kr)나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국회의원이나 공무원 등 이번 선거에서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오는 6.13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지사는 12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정부시민의 고통은 8년으로 충분하다"며, 지난 8년간의 안병용 시장의 실정을 비판하고 새로운 4년에 대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특히 그는 '의정부 100만 시민시대 도약'을 선언하며, 이를 위해 의정부의 경제를 살리고, 건강한 문화도시를 가꾸어 새롭게 열린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김 전 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 서두에서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경전철 파산 1호'라는 불명예 이외에도, 올해 2월 발표된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종합평가와 관련하여 전국 50만 미만 60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 의정부가 30위 순위 밖으로 밀려난 사실과 행안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2017년 12월 발표한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결과' 역시 의정부시가 '마 등급'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꼴찌그룹에 속한 사실을 밝히고,의정부시 행정과 재정이 총체적 파국에 빠졌다며 각을 세웠다.김 전 부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경제시장'으로서 포부를 밝히며, 첫째 "더 큰 도시, 의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 촉구대안 미반영 결정...경기도지사 및 경기도의 대응에 실망과 우려 표명의정부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민락지구내 전철 7호선 역사신설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정치인 등은 그동안 서울 도봉산역~양주 옥정을 잇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및 국토부를 상대로민락지구내 역사신설(노선변경)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하지만 국토부가 지난 1월 초 고시한 기본계획에 민락역 신설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들은 실망감과 함께 안 시장의 입장표명을 요구해 왔다.이에 안 시장은 2월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승인을 통보한 전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고시 변경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사업추진 경위 등을 설명했다.이날 안 시장은 "전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경기도지사 주관으로 실시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2년여 간의 과정 동안 의정부시가 변화된 도시개발 계획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홉 가지 노선대안을 제시하였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 또한 빠짐없이 전달했다"고 밝혔다.특히 "신곡장암역 신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의정부3, 자유한국당)이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회장 양준욱)에서 주관하는 제6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 의원은 올 한해 경기도의회의 '사람중심, 민생중심의회'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도민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제정, 우수선수 육성, 의정부 흥선노인복지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지원, 발전적인 예산편성, 정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경기도지사가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무를 규정하고, 지역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추진, 응급관리요원 지정, 응급안전 모니터링 내용 등을 규정하여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제도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국은주 의원은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 선정은 도민 행복과 실질적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등을 감안했으며 국은주 의원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