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서 '처남취업청탁' 의혹사건 '종결' 주장...거짓말로 드러나김경호, 의정부 미래와 야권 승리 위해 문희상 '후보사퇴 하라' 촉구의정부갑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가 연일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후보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경호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10일 오전"문희상 후보 캠프의 택시기사 관련에 대한 성명"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이 성명서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7일 게재된 한 언론사의 기사가 의정부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렸다"며, "6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캠프에서 문 후보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문 후보의 지지자가 택시기사를 고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경찰서 민원실에 가라고 안내했다"는 기사내용을 문제삼았다.김 후보는 "5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열린우리당 당의장,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물 정치인의 선거캠프에서 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하라고 했다니,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청과 인근 팔달산 일원에서 열린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26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봄의 향연을 즐겼다. 경기도청 벚꽃축제는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가 꽃 터널을 이루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벚꽃 감상 명소다.올해 벚꽃축제는 규제개선과 청년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 추가 배치와 버스킹 공연, 굿모닝하우스 개방,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 개설 등 기존 축제와 차별화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면서도 도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벚꽃을 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도청을 찾았다는 박미경(44·화성시 병점동) 씨는 “매년 봄에는 이곳에서 벚꽃을 즐긴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으니 마치 고등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여자 친구와 함께 도청을 방문한 이성민(25) 씨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며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즐겁게 데이트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지난해 방문객 25만 명보다 많은 방문객에 즐거워하면서도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30만 명도 넘길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
경기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민경원)가 예비‧신혼부부와 임신부 등 결혼 적령기 남녀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결혼연령 상승과 고령출산 증가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을 조기발견·치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결혼적령기 예비‧신혼부부 및 결혼적령기 남녀(만25세~만35세) 2,000명과 20주 이내 임신부 2,400명이다. 예비부부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남녀를 뜻하나 연령과 소득기준이 부합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도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기준은 2016년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 및 도내 보건소장 추천을 받은 경우이다. 검진 항목은 여성은 비타민D, 풍진, 갑상선, 유방초음파, 골반초음파 검사를, 남성은 간기능, A형간염, 상복부초음파, 정액 검사 등이다. 임신부 태아 기형아 통합선별검사는 취약X증후군검사, 투명대검사, PAPP-A(pregnancy associated plasma protein-A), 쿼드검사이다. 모든
4.13 국회의원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마지막 주말인 9일,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가 막판 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강 후보는 휴일을 맞아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스포츠동호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그야말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같은 장소에 시간 격차를 두고 방문하기도 하고, 행사장에서 유권자와 의견을 나누며 막판 표심을 다지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또한 주말을 맞은 집중 유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집회시설(결혼예식장)이 모여 있는 의정부역 서측 낙원웨딩홀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주말 세몰이에박차를 가했다.강세창 후보는 "유권자분들의 격려와 지지를 받을 때 마다 힘이 난다"고 말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힘있는 여당의 후보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강 후보자는 선거운동과 함께 사전투표 실시 이틀째인 9일 까지도 '사전투표' 방법과 장소 등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찾아드린다는 생각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유세장에서 만난 시민 A씨는 "강 후보자가 의정부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공약으로 내놓았고, 관련 내용을 자세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개인 사정 등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여야 한다.사전투표는 투표용지만 교부 받는 유권자와 투표용지 외에 회송용 봉투도 함께 교부받는 유권자로 나뉜다.우선, 구·시·군선관위의 관할구역(하나의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안에서 2이상의 지역구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선거구를 말함)에 주소를 두고 있는 유권자가 자기 지역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지역구와 비례대표선거 두 장의 투표용지만 교부받는다. 반면, 구·시·군선관위 관할구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용지 두 장과 회송용봉투를 교부 받아 기표한 후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하고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5일 오후 13시 32분경 양주시 고읍교차로 부근 양주신도시 방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사고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무쏘 차량과 화물 차량이 추돌 무쏘 차량의 운전석 부분이 찌그러지면서 운전자의 다리가 끼여 탈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현장에 도착한 의정부소방서 구조대와 선착한 고읍119안전센터 펌프차는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유압장비를 활용해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환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양주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동장 박성복)은 4월 8일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을 개강했다.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으로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한 강좌 당 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중이다.신곡2동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은 ‘힐링 기체조’ 와 ‘발란스 요가’ 2개 강좌를 운영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박성복 신곡2동장은 “새봄을 맞아 체육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꾸준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문종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7일 교육·복지·문화·체육과 관련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시민들의 제1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추진에 따른 신곡장암·민락지구 신설역사 추진은 물론, 자금동 꽃동네 마을안길 정비사업 등 미군반환공여지 주변 정비·개발에 박차를 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부용천 문화예술 생태하천 조성 등 의정부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홍 후보는 “경기도내 지자체 가운데 22개 시·군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는데 반해,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체육센터가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 “송산동 택지개발로 인해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덧붙여 공공도서관 건립, 노후화된 학교시설 환경개선, 여성·노인·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센터 건립과 IT기술을 이용한 종합복지센터·돌봄센터 구축도 약속했다.홍 후보에 따르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은 1관당 평균 6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43만명이 거주하는 의정부의 경우 1관당 서비스 인구가 10만명에 달한다. 이는 경기
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시노래 콘서트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 공연으로 의정부 관객들을 찾아간다.오는 4월 8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무대장 에서 펼쳐지는 안치환, 정호승을 노래하다는 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만일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자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 기존 히트곡 외에 고단한 인생을 가슴 짠하게 노래한 시에 붙인 곡으로 야속한 인생을 향해 원망하듯 쏟아내는 안치환의 칼칼한 음색이 시의 느낌을 오롯이 잘 살린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푸른 바다 고래 청년 그리고 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이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함께 선보인다.또한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6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찾아 2016년 상반기에 계획중인 각급 학교의 수련활동 및 현장학습 일정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 날 송 의원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서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 학습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규모 단체이동이 많은 시기에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생이 참여하는 각종 수련회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은 물론 책임 있는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6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송 의원은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야 한다”며 “학교가 안전대책을 이유로 학생들의 추억이 될 수학여행에 소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도록, 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