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난 29일 포천시와 시의회는 황일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7일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2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임한지 6개월 만에 포천시 시의원들로부터 업무보고 소홀과 업무 미숙지를 질타 받으며 감사를 중단한다고 통보받고 27일 재감사를 하기로 한 것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하고 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포천시와 시의회를 당혹스럽게 하는 한편 포천 지역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출신의 황 이사장은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15일 취임했으며, 지역색이 강한 포천시에서 그동안 정치권의 견제와 동조를 함께 받아온 입장으로 이번 ‘돌연사퇴’에 대해 찬,반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현재 포천시는 공식적으로 인�
지난 29일 경기도북부청과 신흥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8일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신흥대의 학제 변경안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현재 2~3년제 전문대학인 신흥대가 경기북부와 의정부시민들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의정부시 내 4년제 대학’의 첫 대학교가 될 수 있는 신호가 켜졌다. 국토해양부의 수도권 정비위원회의 4년제 인가조건으로는 같은 학교법인인 신흥학원 소속 4년제 대학인 한북대학과의 통,폐합이다. 교과부는 조만간 두 대학을 현장 조사할 예정이며 이 현장실사 이후 승인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명은 ‘신흥대’로 내년 1~2월 교과부 승인이 최종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신흥대 측은 파주시 법원읍에 1만8천㎡ 규모의 캠퍼스 조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이한 신흥대학은 현재 34개 학과에 7천112명이 재학 중이
지난 29일 새벽 1시40분경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집 내부 100㎡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거실에 설치해놓은 화목 난로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집주인 이모씨(여, 50세)의 진술을 토대로 소방당국과 경찰이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소방당국은 겨울철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장치나 난방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11월 27일 의정부시는 2013년도 말에 민락2택지지구와 서울 도봉산역을 연결하는 버스중앙차로(BRT)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버스중앙차로는 민락2지구~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장암IC~동부간선도로~도봉산역으로 연결되는 왕복 2차로 9.2km로 84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이 도로 건설에 따른 사업비 전액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 임상오)는 6일 동두천 주둔 미2사단 평택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동두천의 심각한 현실을 알리고 향후 정부차원에서 평택과 같은 특단의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담보로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측에 제공, 긴 세월 기지촌 이라는 오명 속에서 정부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파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성토했다.특히 비대위는 정부가 지난 2004년 10월 주한미군재배치 추진을 위한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해 반대하는 평택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작 반환되는 동두천시는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음을 강조하며동두천시민의
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5분경 의정부시 소재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행정안전부의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진행중 이모소방장(남, 40세)이 7층 근무지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방장은 행정예산팀 소속으로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급여와 예산지출에 대한 특별감사를 이틀째 받고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행안부에서는 26일부터 경기도북부재난본부에 대해 공직기강 특별감찰 중이었다. 숨진 이 소방장은 옥상에 휴대전화와 구두 등을 벗어 놓았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에서는 이 소방장이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동료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수사중이다.
양주시는 지난27일 경기도북도청의 도시, 건축 공동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양주시 일영지구 도시관리 계획 변경안을 의결함에 따라 장흥면 일영리 6만2천㎡에 아파트 810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 공원 배치와 제2종 일반거주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 계획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했고 시는 이같은 내용이 고시되면 공사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경기도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 하루 평균 4명이었던 경기도내 자살자가 10년만에 무려 1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른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통계자료의 분석에 의하면 2011년 경기도내 총 사망자수는 4만8천394명으로 하루 평균 133명이었으며 1시간당으로는 평균 6명이 사망했다. 이중 자살자의 수는 2011년 1천302명에서 2011년에는 3천580명으로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층의 자살이 2001년 345명에서 2011년 936명으로 2.1배가 증가했다. 자살자의 성별을 따져보면 남자는 2001년 932명에서 2011년 2천4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은 370명에서 1천158명으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자살자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사회 각계의 전문가들은 경기침체와 핵가족화, 가족의 해체, 대화부족을
지난 27일 양주경찰서는 외손자인 공모씨(남, 30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암동 한 아파트에서 유모씨(남, 90세)와 그의 부인 최모씨(여, 82세)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양주경찰에 따르면 27일 새벽 12시30분경 외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외손자 공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이들 노부부가 안방에서 피를 흘린 채 누워있었으며 숨진 유씨의 손에는 흉기가 들려있었다고 한다. 현재 경찰은 이들 노부부의 사망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외부로부터 침입상황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8위를 차지, 지난해보다 무려 6단계나 하락해 그 이유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2009년 11위에서 2010년 5위로 급상승하고 2011년에는 2위를 차지하는 등 김상곤 교육감의 취임 이후 비리직원 처벌강화 등 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노력과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 결과가 나왔었다. 올해에는 청렴도 평가대상을 3급 이상 공무원과 교장에서 4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확대해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 자율감찰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금품, 향응수수료 등 5대 중대비위를 저지른 소속공무원들의 5급 승진 및 교장 진출자격의 영구박탈등 강경조치에도 불구하고 평가대상을 넓힌 결과 경기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