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전후로 소비가 많은 명절 성수식품의 유통‧판매 행위 단속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도내 270여개 추석 성수식품용 수산물과 축산물 제조‧가공 업소, 추석 제수용 음식 제조업소 등이다. 특사경 관계자는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들 업소에 대한 1차 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량 부풀리기, 원산지 속이기 등의 위법사항이 적발돼 단속기간을 이달 21일까지 연장하고, 단속대상도 추석 제수용 음식, 선물용 음식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재료로 제품 제조․가공 ▲인체 위해 식품 제조․가공․유통 ▲원산지를 속여서 파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는 물론 불법에 가담한 거래처도 가담 정도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특사경은 특히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반의 신분을 밝히고 수거하는 방식과 신분을 밝히지 않고 유상으로 제품을 구매한 후 위법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명절 특수를 노려 불량식품 유통‧판매 등 위법행위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도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경기도가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총 71억 원을 투자해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도는 우선 도내 56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USB 충전포트 설치 등 7개 사업을 올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인 '공기청정필터 설치 지원사업' 및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첫 추진한다.이중 '공기청정필터 설치사업'은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을 갖춘 공기청정필터를 차내 에어컨 공기흡입구에 설치해 미세먼지 및 황사주의보시 공기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내버스 2,145대 대상으로 대당 21만원 이내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회전 제한장치 설치사업'은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주정차 시 불필요한 공회전 방지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2,100대에 대당 100만 원 이내로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버스 전원공급 안전장치 설치사업'은 차량 내 각종 전자장비의 소비전력을 지능형 분배·제어 공급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 과부화로 인한 차량 화재를 발생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시범사업이다. 올해
경기도가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도입·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27일 오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 및 시군 지역화폐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한국지역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인 임진 박사를 초청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소민정 경기도 서민금융팀장이 나서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인천광역시의 '인처너카드(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성남시의 '성남사랑 상품권', 안양시의 '안양사랑 상품권' 등 중앙부처 및 타 기관에서의 도입사례를 통해 31개 시군의 지역화폐발행 추진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연말까지 방화복 세탁기 41대, 세탁물 건조기 336대,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 보급이 지사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 기틀 만들 것" 약속경기도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 제1회 추경에 13억 원의 예산을 반영, 방화복 전용세탁기와 세탁물건조기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화재발생 시 현장에서 한 번 사용된 방화복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피 등이 남아있어 세탁이 제대로 안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도는 소방서 전체에 전용세탁기 및 건조기 지급을 위한 예산을 배정,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41대(9,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8억3,250만원)를 설치할 방침이다. 세탁물 건조기 보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171개 안전센터와 69개 구조구급대, 62개 지역대 등 302개소에 336대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화복전용세탁기는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이명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동안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경기도 영아보육을 책임지고 여성 경력단절 해소, 저출산 문제 해결 등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보육정책 모델이 되어 왔다.하지만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개선, 교직원 처우개선 등 해결 과제도 산적해 있어,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9대에 이어 10대 의회에서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어린이집 문제점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미래 발전은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잘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오늘 건의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결과 발표도민 등 온라인 패널 2,288명, 도 공직자 700명 참가'행정의 신뢰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경기도민 10명중 8명은 공직자 명찰패용이 업무수행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자체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한 '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 선호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패널의 78%가 도 공직자의 명찰 패용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 중 '매우 찬성한다'는 42%를 차지했으며, '반대'는 22%로 낮게 나타났다.특히, 명찰패용 찬성한 1,778명은 그 이유로 '행정 업무에 대한 책임감 향상'을 가장 높게(37%) 꼽았다. '가장 쉽게 공직자 신상과 업무를 알릴 수 있기 때문'이란 의견도 27%로 높게 나타났다.또한, 대다수의 응답자(79%)가 공직자의 명찰패용이 도민과 공직자간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공무원증·명찰 디자인 및 패용방식에 대한 물음에는 왼쪽 가슴에 패용하는 일반형 명찰 디자인(39%)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공무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이 올 11월경 새로운 모습으로 경기북부 도민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저녁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503호에서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최연식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6차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39명의 시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진행상황과 공기연장, 향후 운영계획 및 명칭(네이밍)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위원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76.88%의 공정률(2018년 7월 말 기준)을 보이고 있다.당초에는 올 7월 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른 공정지연 (41일), 변경된 우회도로 교통통제 방식 적용(29일), 우회도로 계단 추가 구성(27일), 기타(9일) 등의 요인들로 총 106일을 연장하게 됐다.특히 올 6월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응급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와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공기연장이 부득이 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이에 따라 향후 기상상황 등을 유연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미래제화연구소' 등을 연출한 홍형숙 감독을 신임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6일 오전 홍형숙 신임 집행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는 DMZ영화제 정상화 촉구를 위한 영화인 모임과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회 등 영화계의 의견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용, 홍 집행위원장을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홍 집행위원장이 다큐영화인들의 지지를 받아 선임된 만큼 DMZ국제다큐영화제와 영화계와의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더욱 발전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형숙 감독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학과 학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석사학위를 이수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객원교수로 재임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경계도시, 경계도시2, 미래제화연구소가 있으며 소년, 달리다 등의 프로듀서도 맡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월 3일 2018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66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모집분야별로 최종합격자는 남부·북부 포함 교육행정(일반) 527명, 교육행정(장애) 29명, 교육행정(저소득) 13명, 사서 9명, 전산 23명, 공업(일반기계) 25명, 공업(일반전기) 22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8명, 시설(일반토목) 10명, 시설(건축) 53명, 기록연구사 7명,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6명,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5명, 경력경쟁 시설(일반토목) 4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13명 등 총 766명이다.전체 합격자 중에서 여성은 490명(64%), 남성은 276명(36%)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직렬에서는 남성 35명, 공업(일반기계)직렬은 여성 2명, 공업(일반전기)직렬은 여성 1명이 추가로 합격했다.최종합격자 중 최고령은 북부 교육행정(일반)에 합격한 만50세이며, 최연소는 경력경쟁 시설(건축)에 합격한 만18세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합격자 중 교육행정직렬은 8월 10일, 기타직렬은 8월 14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0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8일에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39명, 중졸 1,565명, 고졸 5,497명 등 총 7,601명이 지원했으며,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68명, 중졸 1,107명, 고졸 3,865명이 지원했고,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71명, 중졸 458명, 고졸 1,632명이 지원했다.수험생별 시험 장소는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동성중, 구운중, 곡정고, 남수원중, 명인중, 영덕중, 율전중, 대평고, 매원고 등 9교,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송양중, 호원중, 호원고, 회룡중 등 5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