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16일간 의정부사랑카드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화폐의 발행 확대 추세에 따라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며, 이외에 휴폐업 가맹점 등 추가 단속 필요성이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 부정행위 신고는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신고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이번 일제 단속 기간 중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된 업체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맹점 취소 및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는 물론 부당 이득에 대한 환수 등의 행·재정적 처분이 이루어진다.
연천파크골프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2022시즌 운영에 들어간다. 연천군은 동절기 휴장기간 시설물 정비와 서비스 교육 등을 마치고 연천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약 21억원이 투입돼 군남면 진상리 일원 총 36홀(3만8510㎡) 규모의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전망대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연천을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장 시설에 더해 때묻지 않은 연천의 청정 자연을 즐기려는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연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는 등 지역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천군은 연천파크골프장이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향후 경기장과 부대시설 등 주요 시설물을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주요 시설물을 보완해 이용객이 보다 편안하게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식 구장으로 인증을 받은 만큼 시설물 정비에 더욱 신경써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21일까지 SNS 매체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정홍보 이슈를 확산에 앞장서는 '포천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포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포천시 공식 SNS 호응 및 공유뿐만 아니라 관광명소, 축제·행사, 맛집 등 SNS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주최하는 축제 및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SNS에 제공한 양질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SNS 서포터즈가 포천시 SNS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포천시의 다양한 매역을 널리 알리는 일에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체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채용인원은 241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다음 달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5명 ▲경기관광공사 5명 ▲경기교통공사 2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2명 ▲경기문화재단 13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명 ▲경기테크노파크 5명 ▲한국도자재단 4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5명 ▲경기콘텐츠진흥원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13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4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1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4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5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6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시험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과 균등한 시험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채용에 이어 올해도 공공영역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정상 추진한다.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경기도청이 55년 만에 수원 팔달산 시대를 마치고 5월 30일 수원 광교 신청사로 공식 이전한다. 경기도는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을 이용해 7회에 걸쳐 신청사 이전 절차를 진행해 5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청 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선 광교 신청사 융합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08억 원을 들여 2017년 9월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됐다. 경기도의회는 1월부터 이전해 2월 7일 정식 개청했다. 신청사 부서 배치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25층 다목적홀 및 옥상정원 등이 배치된 가운데 실‧국 소속 부서를 최대한 같은 층에 넣었고, 특별사법경찰단의 조사실과 수사자료 보관실 등 특수시설을 해당 관리부서 가까이에 마련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에 안전한 사무환경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을 층별 6곳 등 추가 확보하고, 환기 성능도 높였다. 도는 청사 이전이 1만513CBM(5톤 트럭 526대 분량)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을 옮기는 작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청사 이전으로 업무 공백
포천시는 노후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5년간(2016~2021년)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보조금으로 198억9700여만원, 총 95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32억5300여만원(1,764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본거지가 포천시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되었으며,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 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와 저감장치 보조금 신청은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를 작성 후 신분증 사본, 차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학생승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승마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총 630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말 끌기, 말타기 등 총 10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학생들의 문화체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32만원이 소요되는 체험비용의 70%를 지원하며, 참가학생은 체험비의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초과할 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수도과와 한탄강사업소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1992년 유엔(UN)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세계 물의 날'을 제정·선포했다. 북한의 평강군에서 발원해 철원, 포천, 연천을 거쳐 임진강과 합류하는 한탄강은 한강으로 흐르는 수도권 주요 강으로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팔로우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인스타그램(@hr_geopark_center)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총 10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에 발표한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일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의 첫 일정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장과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월 18일 취임한 안 부시장이 도시철도과의 주요 사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 부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후 관계자에게 "7호선 탑석역 공사 추진 시 예상되는 안전사고와 민원사항에 대해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한 후 이와 관련된 메뉴얼을 신속하게 마련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철저한 의정부경전철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교승 도시철도과장은 "7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의정부 경전철 운영에 있어서 수시로 현장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과 수요 부족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보장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연속 3년, 비연속 10년간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양주시와 연접한 시군(의정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파주시, 고양시)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생산을 종사해온 농민이다. 단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는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등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에게 매월 5만 원씩 분기별 15만 원을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대상 농민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농민이 참여하는 농민기본소득 마을·읍면동·시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