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A면의 부면장인 양모씨(남, 52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7일 오후 8시 20분 경 혈중알코올농도 0.178 상태에서 영북면 운천리 43번 국도변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양씨와 상대방 승용차 운전자 구모씨(남, 50세) 등 9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으며 경찰은 현재 양씨를 상대로 음주 및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5일 오전11시경 양주시 장흥관광지 조각공원 인근 주차장에서 50대 윤모씨(남, 56세)가 차안에 번개탄을 피워놓고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발견당시 차안에는 윤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현재로써는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윤씨는 인쇄업을 하다 실패한 후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차안에서 생활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IMF 보다 더 어렵다는 체감 경기불황으로 인해 40~50대 가장들의 자살비율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최근에 유씨와 같은 경제고로 인한 가정파탄과 가정불화속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에 대해 사회적 대책이 요구되는 한편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중에 있다.
지난3일 새벽5시경 양주시 덕정역 부근 열차선로에서 40대 남성 고모씨(43세)가 5.4m 높이의 선로 구조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양주경찰서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알코올 중독증세를 보이는 고모씨를 현장에서 30분간 설득해 전동차가 지나는 선로위 구조물에서 고씨를 구해냈다.
지난3일 동두천 경찰은 다른사람 명의로 보험금을 대납해주고 허위로 상해를 꾸며 입원보상금을 타낸 전모씨(남, 33세)등 17명의 보험사기단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도주한 보험사기단 총책인 윤모씨(남, 29세)등과 15개 보험사에 상해보험을 가입한 뒤 운동중 다치는 등 여러요인의 상해를 이유로 지난2010년 6월부터 최근까지 15개 보험사로부터 2억 2000만원을 보험금으로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운동활동 중 다칠 경우 비교적 다른보험에 비해 보험금을 쉽게 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단을 구성, 공범 17명과 함께 23개 병원에 입원해 입원보상금은 윤씨가 받고 이후에 지급되는 보험회사 지급금은 조직원이 받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는 현재 이와 유사한 보험사기나 신종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해 보험관련 수사를 확�
최근 전국을 강타하는 성폭력범 들의 잔혹한 성범죄가 온 국민을 분노와 불안에 떨게 하는 심각한 상황 속에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끝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성폭력범죄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1일 동두천시에서는 오전8시30분경 자신이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만나기 위해 술에 취해 A씨의 연립주택을 찾아갔던 김모씨(남,45세)가 아버지는 없고 A씨의 딸 B양(21세)이 혼자 집에 있는 것을 알고는 돌아갔다 성폭행하기 위해 다시 찾아와 B양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B양의 완강한 저항과 비명소리에 이웃들이 신속이 경찰에 신고해 김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체포된 김씨는 1998년에도 성폭행 전과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자로 의정부지법에서는 2일 오후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딸 가진 부모들이 불안해 하는 사회가 됐다. 전국 각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성폭력범죄는 그 도를 넘어 가까운 지인이나 친인척도 못 믿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지난 31일 양주경찰서는 비 오는 날이면 성욕구의 충동이 일어나 이를 자제하지 못하고 길가던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 하려한 장모씨(남, 31세)를 강간치상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25일 새벽3시 양주시 백석읍 한 골목길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A양(19세)를 위협해 성폭행 하려한 혐의를받고 있다.특히장씨는 이보다 앞선 22일 늦은 저녁인 11시40분경 양주시 광적면 도로변에서도 B양(19세)을 위협해 성폭행 하려 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장씨는 지난 2005년에도 동종전과로 구속된 전력이 있었으나, 미수에 그쳐 전자발찌 착용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경찰서는 피�
대낮에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는 의정부 중랑천 산책로에서 산책하는 여성 시민을 뒤에서 끌어안고 덮치려한 20대가 마침 그곳을 순찰하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범인 김모씨(남, 26세)는 지난29일 오전9시경 중랑천변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던 피해자 A모씨(여, 32세)를 뒤에서끌어안고 바지를 끌어내리는 등 강제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마침 태풍피해 상황을 순찰하던 신곡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무전으로 김씨의 성추행 사실이 전송돼 두 경찰이 범인의 예상도주로를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해 김씨를 범행 9분만에 검거했다. 한편 범인 김씨는 검거 후 본인도 산책로에서 운동중이었으며 A씨가 떨어진 모자를 주으려 허리를 굽히는 것을 보고 욕정을 참지 못해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범죄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
양주경찰서는 지난30일 기막힌 범죄자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구리만 채취해 판매한 고물수집인 노모씨(남, 54세)를 한국은행법 위반혐의를 적용해검거했다고 말했다. 노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4월까지 4개월동안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수집한 구형 10원짜리 동전을 용광로에 녹여 구리덩어리를 만들어 판매업자에게 600만원을 받고 팔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 10원짜기 1개에서 나오는 구리량의 판매가격은 23원 꼴로 동전 하나당 13원의 차액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신 소유의 돈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든것이 범죄가 될 수 있느냐는 논란에 경찰은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녹이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한국은행법 상 위반 행위임이 명백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회 전반적인 위계질서와 도덕성 상실에 따른 존속살인, 존속폭행, 존속 성폭행 등넘지 말아야 할 윤리의 벽이 무너지는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9일 의정부지법에서는 10대 조카를 성폭행 한 40대 고모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대학생인 조카 B양(19세)은 방학을 맞이해 등록금을 벌기위해 고모부 A씨(42세)가 운영하는 양주의 펜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지난22일 새벽2시경 고모부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B양이 성폭행을 당한 직후 117(학교여성폭력 피해자 등 긴급지원센터)에 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B양의 부모와 합의 된 점,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는 점으로 인해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하루전에 만난 여중생을 26일 양주시 한 아파트 놀이터로 유인 함께 술을 마신 뒤 아파트 지하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이모군(19세)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