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양주경찰서는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야산으로 끌고가 살해하려 한 지모씨(남, 53세)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지씨는 7일 오후 2시경 동두천시의 한 야산으로 내연녀 A씨(여, 47세)를 끌고가 흉기로 위협한 상태로 제초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로 A씨가 완강히 거부하자 제초제를 A씨의 얼굴에 뿌려 눈을 다치게 한 범죄를 저질렀다.
전국적으로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경기북부에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동두천 경찰은 지난10일 공사현장을 찾아가 해머로 위협해 돈을 갈취한 이모씨(남, 46세)를 업무방해 등의 혐으로 구속했다. 이씨는 특수협박 전과 21범으로 동두천의 한 상·하수도 공사현장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며 10회에 걸쳐 공사를 방해하고 협박해 385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이씨의 여죄가 있는지 추가조사중이다.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9.10.10:03양주시 봉양동작업장(고추건조)- 원 인 : 전기적 요인(단락 추정)- 피 해 : 목조가건물 3.3㎡, 고추건조기 1기 소실- 조 치 : 자체진화 화재09.1016:23양주시 광적면 석우리차량(타우너)- 원 인 : 전기적 요인(접촉 불량)- 피 해 : 휴즈박스 및 운전석 일부 소실- 조 치 : 완진(16:10) 화재09.1023:14포천시 가산면 마전리공장(텐타기)- 원 인 : 기계적 요인(텐타기 과열) 추정- 피 해 : 텐타기 배관 일부 소실- 조 치 : 완진(23:50)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9.0919:00의정부시 신곡1동빌라- 원 인 : 부주의(담배꽁초 추정)- 피 해 : 내부 바닥, 벽면 일부소실 및 그을림, 30만원- 조 치 : 완진(19:08)보험미가입추락사고09.0917:30의정부시 신곡동아파트- 원 인 : 16층(거주)에서 추락 추정- 피 해 : 사망 1명(여/78)- 조 치 : 생체징후 없어 경찰인계 산악구조09.0915:43의정부시 장암동수락산(수락폭포)- 원 인 : 폭포 10m 높이에서 추락- 피 해 : 부상 1명(남/47 중상)- 조 치 : 경기소방헬기구조 및 응급처치하며 병원이송 버섯중독사고09.0916:51의정부시 녹양동아파트- 원 인 : 산에서 따온 야생버섯을 나눠먹은 후 구토증세- 피 해 : 부상 5명(남/50 등 경상)- 조 치 :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및 진료권고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자살시도09.0810:11의정부시 의정부동신세계백화점 3층- 원 인 : 부부싸움 후 백화점 3층에서 자살시도- 피 해 : 안전조치 1명(남/29)- 조 치 : 구조완료 후 경찰인계 교통사고09.0814:21양주시 장흥면 교현리도로상- 원 인 : 5t 트럭이 커블길에서 전도- 피 해 : 부상 1명(남/29)- 조 치 : 구조 및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위치추적09.0820:28동두천시 지행동지행역사- 원 인 : 가족회식후 딸이 실종되어 위치추적요청 - 피 해 : 안전조치 1명(여/24)- 조 치 : 지행역사 화장실에서 발견, 가족인계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9.0709:35포천시 영북면 산정리근생(음식점)- 원 인 :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 추정)- 피 해 : 형광등 2개, 테이블 5개, 천장 6.6㎡ 소실, 30만원- 조 치 : 자체진화보험가입화재09.0711:26양주시 백석읍 가업리양계장- 원 인 : 자연발화 추정- 피 해 : 샌드위치패널 벽면 6.6㎡ 소실 및 그을림, 20만원- 조 치 : 자체진화 보험가입경전철사고09.0710:15의정부시 의정부동경전철- 원 인 : 제어장치 이상으로 운행 중 멈춤- 피 해 : 경전철 운행 일시중단(약1시간/인명피해 없음)- 조 치 : 펌프차 4대 경전철 역사 15개소 순찰 교통사고09.0720:26포천시 영북면 운천리도로상- 원 인 : 스타렉스와 스포티지 차량의 충돌- 피 해 : 부상 8명(남/66 등 전원 경상)- 조 치 :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지난 7일 연천경찰서는 7년간 시장 영세상인들을 협박해 쓰레기 봉투를 기존가격보다 비싸게 강매를 해 8000여만원을 갈취한 시장 상인회장 A모씨(남, 51세)등을 검거했다. A모씨는 동두천 생연동의 시장 상회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노점상들을 협박해 5일장 영세상인 55명으로부터 지금까지 8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이에 따라 현재 전, 현직 임원들을 ㄹ대상으로 진술확보와 이들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동두천시의 ‘뜨거운 감자’로 등장한 LNG 화력발전소 관련, 반대특위에서 오세창 시장의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까지 벌어진 가운데 시의회에서도 집행부의 밀실행정(?)을 비난하며 조사특위를 구성해 조사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동두천 시의회에서는 지난7일 LNG화력발전소 유치사업과 관련해 주민반발과 민원에 대한 대처와 방안에 미흡했지만 행정적으로는 타당했다고 조사결과를 밝혀 반대위 입장에서는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동두천시의회는 시의원 6명으로 구성된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등에 관한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활동을 벌인 결과 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의 각종 규제와 미2사단의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 감소에 따라 지역경제 기반시설이 필요한 입장으로 LNG화력발전소 건설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조
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A면의 부면장인 양모씨(남, 52세)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7일 오후 8시 20분 경 혈중알코올농도 0.178 상태에서 영북면 운천리 43번 국도변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양씨와 상대방 승용차 운전자 구모씨(남, 50세) 등 9명이 다쳐 병원에 입원했으며 경찰은 현재 양씨를 상대로 음주 및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윤양식 시의원, 불법폐기물 적치현장 방문해 현황 파악 폐기물 적치 관련 진상조사 및 조속한 처리 촉구 할 터 ▲ 시가 불법으로 폐기물을 적치한 현장을 찾은 의정부시의회 윤양식 의원(민) 의정부경전철 효자역 인근 야산 옆에 의정부시가 다량의 건설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을 불법으로 적치한 현장이 발견돼 파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용천변(신곡2동 1-1번지 외 37필지)에도 3만여톤이 넘는 혼합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시(市)가 지난 2008년에서 2009년에 걸쳐 진행된 부용천 확장공사 중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매립폐기물에 대해 구체적인 폐기물의 종류, 매립 양, 매립폐기물의 적법성 여부 및 환경관련 민원발생 등 다양한 조사와 처리방안을 강구하고도 예산부족을 이유로 불법 매립폐기물을 처리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해 실정법 위반 논란이 일 전망이다. 본지 취재결과 부용천 확장공사 중 매립폐기물이 발견된 당시 시(市)는 다량의 혼합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되어 있는 장소가 그동안 시가 쓰레기적환장(재활용선별장)으로 사용하던 부지 인근으로, 지난 1991년 3월 수도권매립지가 개설된 당시 농지였던 이곳에 일정한 기준 없이 각종 생활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