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2시30분 경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삼호아파트 인근 편도2차로에서 포천으로 휴가를 왔다가 이동중이던 옵티마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있던 김모씨(남, 25세)등 남, 녀 3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이들의 음주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전11시 30분경 의정부시용현동의 한 개인병원(정형외과)에서 병원직원 박모씨(남, 42세)가 엑스레이(X-Ray) 촬영 후6세된 여자어린이를 성추행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치원생인 6세 어린이 A양은 이날 어머니와 함께 이 병원을 찾았으며 엑스레이 촬영 후 박씨가 촬영이 잘 됐는지 보자며 A양의 속옷에 손을 넣고 만져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A양이 알려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박씨는 범행사실을 부인하다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범행사실을 인정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으로 현재 조사중이며 경찰은 박씨가 또다른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있는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지난 25일 의정부시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세계적인 빙상스타 이강석 선수(남, 27세, 의정부 시청 소속)의 홍보대사 자격을 박탈했다.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강석 선수가 지난6월 1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 0.12%로 면허가 취소됨에 따라의정부시 홍보대사 운영조례 5조에 따라 품위손상을 이유로 해촉했다고 밝혔다. 이강석 선수는 의정부 출신의 빙상스타로 지난 5년3개월 동안 의정부시 홍보대사를 맡아왔다. 시는 의정부시청 소속 선수자격 유지에 대한 문책은 8월 초 빙상연맹 기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가부를 정할 예정이다.이런 결과에 대해 빙상관계자들은 "온갖 피땀을 흘려 세계적인 빙상스타 대열에 오른 선수의 노력이 '한잔 술'로 흠집이 생기는 것이 안타깝다"는 여론과 함께 운동선수들의 각별한 자기관리를 당부
지난 27일 오전11시 40분경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다락대 군부대 사격장 다리밑에서 태국에서 온 산업연수생 므아트랑(남, 26세)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므아트랑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30분께 포천 관인면 중리 한탄강홍수조절댐 공사현장 일을 마치고 동료 1명과 몸을 씻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므아트랑씨는 이곳에서 3~4km 정도 떨어진 한탄강 하류지점에서 발견됐으며, 3일동안 수색작업을 벌여 온 포천경찰서와 119구조대에의해 발견됐으며,발견당시 시신이 약간 부패한 상태로 물위에 떠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천경찰서와 119구조대 관ㄹ계자는"홍수철과 행락철에 익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와 본인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철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검찰직원을 사칭 공장 철거현장등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한모(남, 35세)씨를 공무원 자격 사칭 및 공갈 미수혐의로 검거 조사하고 있다. 한모씨는 지난 5월 29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한 공장의 철거현장을 찾아가 피해자에게 노동부 근로감독관이라고 속이다 거짓인 것이 드러나자 다시 검찰 민원조사과 공무원이라고 신분을 속이고 민원을 해결비 명목으로 현금 15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다.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한씨는 경찰의 삼단봉까지 들고 다니면서 자신의 신분을 속인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고 현재 경찰에서는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이다.
지난 25일 동두천 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김모씨(남, 49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무려 5차례에 걸쳐127만9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갑을 지불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음식점 주인이나 노래방 주인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렸다.경찰은 김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해 현재 여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8시20분경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송모씨(남, 45세)가 투신해 숨져있는 것을 택시운전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현장 아파트 옥상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담배꽁초와 맥주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투신자살로 추정되고 있다.현재 포천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11시 연천군 청산면에서 일흔이 넘은 친할머니를 칼 등 흉기를 사용해 70여군데나 난자해 잔인하게 살해하고 도주했던 손녀 박모양(여, 21세)과 그녀의 남자친구 김모군(남, 25세)를 전남 목포의 한 PC방에서 검거,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범인 박모양은 남자친구 김모군과 친할머니 집에 거주하면서 평소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고 꾸중하던 친 할머니에게 앙심과 불만을 품어왔다. 사건 발생 당일날도 꾸중하는 할머니의 잔소리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후 남자친구와 도주했다가 함께 살던 이들의 행방이 묘연한 점을 의심해 추적에 들어간경찰에 의해 검거돼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평소 아내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A씨(남, 31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21일 밤 남편을 피해 친정으로 도피해 있는 부인 B모씨(여, 31세)를 찾아가 마구 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흉기를 십수차례나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 장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현장에서 A씨를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시49분께 녹양동 고갯길을 넘어가던 재활용수거차량이 중심을 잃고 전복해 맞은편 승용차를 덮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재활용쓰레기를 잔뜩 실은 재활용수거차량 뒤편에 탑재된 집게크레인이 도로 중앙의 신호등을 들이 받아 차체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전복했다. 재활용수거차량은 사고당시 옆으로 넘어지면서 마침 맞은편 차선을 지나던 승용차의 지붕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재활용수거차량의 운전자와 승용차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다행히 승용차 뒷부분 쪽으로재활용쓰레기더미가 덮쳐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의정부소방서 구급대는 사고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현장을 수습했으며, 한때 차량통행이 통제돼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경찰은 재활용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