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금융과의 전쟁선포 후당국의 대대적인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경마장에서 돈을 탕진한 사람들을 상대로 법정금리를 초과한 고율의 이자를 받아온 일당 4명을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모(29세)씨등 4명은지난 2010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 1층에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 놓고 경마장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담보로 10만부터 최고 200만원까지 원금의 20%를 선이자로 공제 후대출해 주는등 원금의 40배가 넘는 이자를 적용해4천580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2006년 부터 대부업 해 왔으며, 단속에 적발되면 가족 등의 명의로 대표자를 바꾸는 등의 수법으로 현재까지 불법적으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F유치원 앞 마을도로에서 25인승 통합버스가 뒤로 밀려 7~8미터 후방에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30m 떨어진 위치의 견학 버스를 타러가던 어린이 박모(5살)군이 사고의 두차량 사이에끼어 숨졌으며 남녀 어린이 6명이 차 뒷부분에 치여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발생한 이 사고는 예고된 인재로 사고당일 이 유치원생 80명이 파주 임진각으로 견학을 가기위해 전세버스와 통학버스를 나눠타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시동이 걸려있을때 운전석을 지켜야 하는 규정을 무시한 것이 이 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통학버스 운전기사 유모씨(남, 43세)는 시동을 켠 상태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워놓은 후 운전석을 벗어나 전세버스에 탈 원생들을 인솔중이었다. �
지난 30일 의정부경찰서는 자신의 가게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112 장난전화를 건 박모씨(남, 34세)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7일 새벽 운영하고 있는 치킨집에서 경찰서에 강도침입 신고를 접수하여 마치 자신이 강도에게 흉기로 위협받으며 인질로 잡혀있는 듯 허위신고를 하여 이에 경찰인력 50여명이 동원되어 범인수색에 나서게 한 혐의이다. 경찰은 수색도중 박씨의 허위신고를 밝혀내고 이같은 허위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와 시민의 치안유지에 방해요소가 되는 112허위 장난신고를 근절하기 위해 박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22일 새벽3시30분경 양주시 남면 편도2차선 도로를 운전하던 중 길가에 있던 김모씨(남, 24세)를 치고 70m가량을 주행해 숨지게 해놓고 도주한 혐의로 유모씨(남,33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사고의 단서나 목격자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던 차에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탐문수사를 하던 중 사고와 관련된 문의전화를 한 민원인을수상히 여겨 신원을 파악해 유력용의자 선상에 놓고 수사를 한 끝에 성남시 하대원동에서 유씨를 검거하기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거당시 유씨는 자신이 운전했던 사고차량을 수리중에 있었으며 차량 밑에서는 사망피의자 김씨의 것으로 보이는 옷조각과 모발등이 발견되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체포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미궁속에 빠질뻔한 뺑소니 사망사고에 대해서 전화 한통으로 사건의
지난 24일 오전9시경 평소 채무관계로 괴로워했던 공사장 인부가 자신이 일하던 양주시 회정동의 한 교회신축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숨진 A씨(남, 31세)를 최초 발견한 목격자 B씨(남, 45세)의 진술에 따라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과 채무관계로 고민했다는 유가족의 진술로 볼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경찰은 그 경위를 수사중인것으로전해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양주시 덕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폐질환을 앓아오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42세의 이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으며 투신하기 10분전인 오전 9시경 본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평소 이 남성은 폐질환을 앓아왔으며 이로인한 신병에 대한 비관자살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은 당일 이 남성이 15층으로 올라가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지난19일 양주경찰서는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재를 전문적으로 훔쳐 판 일당 3명을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외에 이들로부터 건축자재를 헐값에 사들인 고물상업자 유모씨(남, 50세)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3월 6일 새벽 양주시 장흥면 고속도로현장에서 철근 10t(싯가 1000만원)을 훔치는 등 감시가 소홀한 야간시간대에 절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일당은 이러한 절도행각을 지난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벌여왔으며 주로 경기지역의 고속도로 공사현장만을 대상으로 총 27차례에 걸쳐 1억7200만원의 건설자재를 절도하여 헐값에 매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40분경 포천시 영중면 만세교리 고가도로에서 운전자 이모씨(남, 26세)가 운전하던 1톤트럭이 주행중 불이나 10분만에 진화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또한 차량 적재함에 실려있던 분사용 락카통에 불이 붙어 폭발이 일어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40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도로에서 포천 축협 지점장인 A씨(남, 45세)가 혈중 알콜농도 0.128의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고가다 건너편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상대편 차량 탑승자인 B씨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중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A씨의 중앙선 침범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9일 오후 5시35분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음현리의 한 고물상에서 연습용 유탄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파편이 튀면서 작업 중이던 임모(57)씨 등 고물상 근로자 4명과 이들을 구조하려고 출동한 소방대원 허모(51)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임씨 등이 연습용 유탄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