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경찰청 제2청은 성매매 전단지를 무단 대량 살포하여 이를 보고 찾아온 이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출장 성매매 업주 고모씨(53세.남)를 성매매 알선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성 매수자 56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고씨는 2010년 3월부터 성매매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의정부 시내 전역과 주택가 및 유흥 밀집 지역에 명함형 성매매 전단을 무작위로 배포 하여 이를 보고 연락해오는 성 매수자들에게 미리 예약되어있는 여관에 가도록 안내한 후 , 성매매 여성을 그 곳으로 보내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고씨는 2년간 무려 1600여건의 출장 성매매 알선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청은 향후 전단 살포를 이용한 성매매 알선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 검거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경기도 교육청은 2012년부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각 초등학교의 학급 정원수는 35명으로 현재의 인원을 1~3명씩 감축할 예정인데 2012년 신입생 예상수는 모두 80만883명이며 이는 2011년에 비하여 1만8444명이 줄어든 숫자이지만 이번 발표로 오히려 학급수는 525학급이 증가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교원 확충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의 이러한 계획은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을 해나가는 차원의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11시 33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위치한 가죽벨트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공장 1층 264㎡, 2층 165㎡ 및 가죽 원단과 기계 설비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0만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지난 2일 양주시는 국방부가 지난 11월~12월 신병교육대에 대한 "영외면회"를 시범 허용한 가운데 양주시에 있는 신병 훈련소 2곳이 시범훈련소로 지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다고 밝히며 이달부터 영외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 관내의 26사단과 25사단의 신병교육대가 시범훈련소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그동안 양주시에서 국방부와 상급 군단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로 맺어진 결실이다. 이로인해 매주 수천명에 달하는 신병의 면회객들이 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양주시는 면회 허용구역을 양주시 전역으로 해 줄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양주시는 수도권 광역도시 계획상 그린벨트 조정 가능지역인 양주역 일원을 개발하는 양주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자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개발면적 247만 7570㎡에 사업비 1조 5000~6000억원에서 크게 축소된 것으로 양주시는 51%를, 그리고나머지 49%의 지분은 사업자가 출자하는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여 고품격의 주거단지와 행정타운, 시민운동장, 도시형 산업단지, 종합 의료시설등을 건설할 계획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개 이상의 법인을 컨소시엄으로 구성, 오는 12월 27일까지 시청도시과 지구단위팀(031-820-2555~6)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5월 이 사업에 대한 1차 공모를 하였으나 무산된 바 있으며 이 사업은 총 145만 4250㎡를 개발하며 8648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의정부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 갑)은 11월8일 오후3시 국회도서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그동안의 4선 국회의원으로써의 경험, 전직대통령들과의 정치적 교감 및 인연을 소개하는 단행본 "동행 2"를 발간하여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1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는 고산동 캠프스탠리 일대 일명 기지촌으로 불리우는 "뺏벌"의 주민들과 기지촌 할머니들이 이주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을 대표하여 전국 철거민협회 중앙회 경기지역 의정부 뺏벌 이주 대책위(위원장 이동기)는 주민 130세대와 기지촌 할머니 40여명의 이주와 생계대책에 대하여 경기도는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는 최근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계획, 그리고의정부시가 2014년까지 128억원을 들여 정자말 6만2천161㎡에 286가구, 원머루 5만1천744㎡에 219가구를 128억원을 들여 개발하겠다는 '고산동 전원주택단지 조성계획'을 지난 9월 18일 발표한것, 고산동 일부지역을 2004~2006년까지 개발제한 해제 조치한것과 무관하지 않은것으로 고산동 일대의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
올해로 제19회(2011년 5월4일~9일까지 개최)를 맞이했던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구석기축제가 매년 국·도비와 연천군의 예산등을 도합하여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부어 행사를 치르지만 정작 지역민들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매년 막대한 홍보비를 들여 관람객 유치에 열을 올리지만 행사장 주변 식당가와 현장에만 관람객이 몰릴뿐 시가지는 한산해 지역경제에 전혀 보탬이 되고 있지 않다는 연천군의 대다수 자영업자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연천군 측에서는 연간 70만~100만명에 근접하는 관람객이 행사기간에 연천군을 방문한다고 설명하는데 정작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나 증빙이 부족하여 국비나 도비를 지원받기 위한 숫자 부풀리기 아니냐는 의혹도
지난 11월1일 오전 2011 호국훈련중이던 6군단 소속 장병들이 탄 차량이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의 선사유적지 인근 도로에서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남모 일병(남.21세)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강모 일병등 3명이 부상당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당시 이 부대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예정되어있던 호국훈련을 2011 경기북부 5개 시군 일원에서 진행 중이었으며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의정부 지법 제11형사부 (부장판사 박인식)는 한국인 남편을 찔러 살해하려던 베트남 부인 M모씨(22.여)에 대하여 살인미수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갓 스물이 넘은 나이에 한국으로 시집을 와 무직의 남편과 중풍의 시아버지를 보살피며 공장일을 하면서 가사를 꾸려나갔지만 생활고 및시어머니와 남편의 폭행, 피고인의 나라와 인종을 비하하며 욕설을 했던 점을 피의자 남편과 시어머니가 인정하면서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정상참작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하였다고 밝혔다. M씨는 2011년 6월 15일 오후 8시10분경 남양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일을 하지 않는 남편과 이를 편드는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폭행을 당하자 감정이 폭발하여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냠편의 배와 옆구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