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률은 언어폭력(72%)이 제일 높아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장중심·학생중심 단위학교별 대책 지속적 추진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한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날 결과 발표에 따르면 피해응답률(1.0%)과 가해응답률(0.4%)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 동일하다. 목격응답률은 2.7%로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0.3%p 줄었다. 피해응답률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 초등학교는 0.1%p증가한 반면, 중학교는 0.2%p, 고등학교는 0.1%p 각각 감소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내(71.4%)가 교외(28.6%)보다 많으며, 발생시간은 쉬는시간(40%), 기타(17.2%), 하교 후(17%)의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장난으로’(27%),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26%), 다른 학생이 잘못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16%)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 목격 시 괴롭히는 친구를 말리고, 학교·교사 및 친구·선배에 알리는 등 적극 대응했다고 응답한
최근 10년간(2006~2015) 독버섯으로 인해 21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 농기원은 우기철은 인근 야산에 이름 모를 독버섯들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로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최근 2012년부터 2015년 8월까지 6명의 사망자 발생으로 꾸준히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 산야에 자생하는 버섯은 5천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30종에 불과하고, 독버섯과 식용여부를 알 수 없는 버섯이 70%를 차지한다.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버섯으로는 독우산 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등이다. 아마톡신류(Amatoxins) 독소를 가진 이 버섯들은 맹독성 버섯에 해당되어 1개만으로도 사망사고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독이 있는 버섯은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싸리버섯, 붉은싸리버섯, 두엄먹물버섯 등이다.독소물질은 열을 가하는 등의 요리과정에서 절대 파괴되지 않으므로 익혀먹으면 괜찮을거라는 잘못된 판단이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다.독버섯 섭취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현기증,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일반적인 증상과 간과 신장세포를 파괴하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1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경기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6여년간 경기도의회 의원과 제9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재임하는 동안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혁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도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덧붙여 “경기교육의 가장 큰 난제인 누리과정 문제해결에 집행부보다 더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어 경기교육이 정상화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에 김주성 위원장은 “항상 학생을 생각하고 학교현장 중심을 중요시하는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본인은 이제 평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를 떠나지만 항상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행정,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 사업인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약으로 역점 추진한 정책으로,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을 연결(4.7km)하는 총 2,94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지제역에서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역에서 호남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원~광주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단축된다. 운행 횟수도 현재 1일 8회(상·하행)에서 34회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예타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정부 추경에 설계비를 반영하여 금년 설계를 착수하고 2017년 10월 조기착공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와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역사는 광명역, 수원역, 행신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8일 오전 9시 1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의정부지방검찰청, 법사랑의정부지역연합회와 함께 4대악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이 없는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남경필 도지사, 조희진 검사장, 김한주 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 내용은 4대악 근절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한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에 관한 협력사항이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구체적 사업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 실행 우선 순위를 선정하여 4대악 근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 스스로가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학생 자치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방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배달음식의 대명사’인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단속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3천500여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 특별 단속을 실시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위생에 대한 불신이 있는 중국음식점에 대한 식품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휴가철과 리우올림픽 등 배달음식 성수기 전에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여름 식중독 사고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속에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건강진단, 위생교육이수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업소에는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도는 중국음식점이외에도 6월부터 단속 중인 치킨, 족발, 피자 등 야식 배달전문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근절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음식점이 저녁 21시에 영업을 종료하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신임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기열 의원(안양4)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27명 중 120표를 얻은 정기열 의원(더민주, 안양4)을 신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김호겸 의원 (수원6), 새누리당 염동식 의원(평택3)이 각각 선출됐다. 정기열 신임의장은 “도민을 위한 ‘경기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를 대상으로 ‘실시설계VE(Value Engineering)’를 실시한 결과, 37.6%의 설계 가치향상 효과와 3억3천7백만원의 생애주기비용(LCC)절감 효과도 함께 거뒀다고 지난 6일 밝혔다.설계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협력하여 프로젝트의 기능분석을 실시하고,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기하는 것을 말한다.2017년 건립될 예정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증축공사’는 현 의정부 소재 북부청사 서편에 총공사비 17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7,197㎡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이번 실시설계VE에서는 4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공동구 가시설 측벽 파일 간격 조정, ▲지상층 슬래브 거푸집을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로 변경, ▲지하구조물 두께 변경 등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85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그 결과, 37.6%의 가치향상 및 3억3천7백만원의 생애주기비용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제안된 85건의 아이디어는 발주청인 도 건설본부에서 최종
경기도가 6일 오전 6시 경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와 관련,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이 남북합의를 지키지 않고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은 큰 잘못이며 매우 유감이다. 남북합의를 지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히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교선 연천군수와 전화를 연결해 연천군 현황과 군민 안부를 묻고 도 관계자들에게 “연천군민들에게 지나친 불안감을 주지 않도록 잘 살피면서 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만의 하나 발생할 피해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우선 군남홍수조절지에 재난 및 하천부서 담당자를 급파해 24시간 예찰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연천소방서 소속 10명을 긴급구조통제단으로 운영하고, 북부소방본부 특수대응단 6명과 소방헬기, 구조보트 등을 군남홍수조절댐 남쪽에 위치한 북삼교로 전진 배치했다. 이와 함께 고양, 파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30일 ‘2017학년도 경기도 고교평준화지역 일반고 학생 배정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 학군별 학군내 배정 비율(고교별 정원 기준)2017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자율형공립고 포함)의 일반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할 계획이다.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학군은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의정부·부천·광명 학군은 학군내 배정만 실시한다.1단계 학군내 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의정부·부천·광명 학군은 전체 학교)를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한다.2단계 구역내 배정은 학군내 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하여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통학에 큰 불편을 겪지 않고 자기 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수원학군 수원여고, 영신여고, 고색고와 용인학군 서천고는 학군내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