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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 출범

 

의정부시는 23일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TF)을 구성해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위기 특별대책추진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세수 결손으로 보통교부세 등 이전수입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키고자 추진됐다.

 

특별대책추진단은 김재훈 부시장이 단장을, 자치행정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최경섭 사무관을 총괄반장으로 재정위기대응반(5명)과 세입확충추진반(4명)으로 구성됐다.

 

재정위기대응반은 재정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세출 예산 전반에 대한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한다. 또 불요불급하거나 중복투자되는 예산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 마련, 대규모 투자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통한 사업의 타당성 재확인 등을 통해 세출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한다.

 

 

세입추진확충반은 안정적인 세입기반 확충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향후 세수 확보 방안 마련, 보통교부세나 조정교부금 등 이전수입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추진단은 매주 특별대책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본격적으로 조직의 재정 체질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금 당장의 급박한 위기상황은 아니라고 해도 내년도에도 교부세 등의 감소로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지금의 작은 위기를 큰 기회로 삼아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과 안정적인 세입기반 확충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야 할 시기"라며, "TF 전 직원은 사명감을 갖고 재정안정화 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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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