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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전통시장 '가로정비사업' 완료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2024년 의정부전통시장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시민로 131번길에 위치한 전통시장 서측구간의 도로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1년 전통시장 남측을 시작으로, 2023년 전통시장 동측·북측에 대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들어서는 가로환경개선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전통시장(서측)에 대한 도로정비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공유재산의 원상회복은 물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및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방도로도 확보했다.

 

그동안 재단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의정부시(기업경제과·건축과·위생과·흥선동허가안전과)와 TF팀을 구성해 사업구간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한편, 허가안전과와 협업으로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등 상인들과의 충돌을 최대한 자제하며 행정대집행 없이 사업을 진행했다.

 

박봉수 재단 대표이사는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구간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자진정비 덕분에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중심 공간으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시장의 변화는 이용객 및 매출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개선 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사후관리와 유지보수를 통해 사업의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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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