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3일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섬유패션산업 디지털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혁신 전문 세미나와 디지털 전환 장비 시연·체험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섬유패션 밸류체인 혁신관련 전문가인 김광일 클로버추얼 부사장의 '클로버추얼패션 솔루션을 활용한 3D콘텐츠 성공사례', 이우석 스와치온 대표의 '원단 소재 제조기업과 연계한 피벗 전략', 이현주 미닝시프트 대표의 'DTP를 활용한 매스 커스터마이징 성공사례', Noach Lim PL그룹 대표의 '글로벌 E-커머스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지하 1층 로비에서는 디지털 날염(3개사), 원단제품촬영&콘텐츠 제작(2개사), 3D패브릭 제자판매업체(1개사) 총 6개사가 참가해 섬유 실사 촬영기, 코닛디지털과 브라더, 360도 촬영기 등 최첨단 장비를 시연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장비 정보전'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의정부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 조회를 대신해 매월 초 월례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는 '시민이 학습하는 도시'로, 김 시장은 학습하는 도시의 세 가지 이상적인 모습을 제시했다. 이날 김 시장이 재시한 '학습하는 도시'의 첫 번째 모습으로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직장인 등 모든 대상에 배움의 기회가 열린 '누구든지 배울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어르신 등 배움에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두 번째 모습으로는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도시'로써 공급자 위주의 고정적인 강의 공간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장소 또는 학습주제와 연관성 있는 장소에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때 학습의 효과성과 창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공공공간의 개방과 활용,
의정부시 정보통신과는 지난 3월 29일을 시작으로 연중 12회에 걸쳐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가속화, 디지털 정부혁신 계획 등 국가정보화 정책 기조 및 최신 정보통신기술 발전 방향으로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공직자들이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제4차 산업혁명 지능․초연결화 시대에 맞춰 챗 GPT 체험,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클라우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 교육과, 업무속도를 높이는 한글과 엑셀 고급 활용 팁 등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편성해 진행한다. 김종명 정보통신과장은 "공직자 정보화 교육을 통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업무처리 방식을 혁신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4월 첫날인 1일 오전 중랑천 동막교 광장에서 시민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승격 60주년 기념 '한마음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체육회 및 경기일보가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태권도시범단과 가수 최연화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김동근 시장과 내빈이 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 후, 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출발신호에 맞춰 동막교 광장에서부터 호원동 건영아파트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가 종료된 후에는 줄넘기시범단, 벨리댄스협회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면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및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의류 건조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이 꽃으로 물든 중랑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기를
의정부시는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어린이집 10개소(11대)를 대상으로 통학 차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통학차량 운영 및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 관련 부서(의정부시청 여성보육과, 주차지도과,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가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합동점검의 주요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의정부경찰서) △안전 보험 가입 여부 및 동승자·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여성보육과) △구조장치 변경여부(주차지도과,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다.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상현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어린이집이 통학 차량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지도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모바일앱(워크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발걸음 '같이 걸을래?'를 개최한다. 본 사업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이다. 관내 거주 등록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과 친구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감소한 지역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사업 기간 중 다양한 중간 미션을 진행해 참가자의 흥미를 북돋울 예정이다. 사업종료 후 커뮤니티 전체 참여자가 한 달 누적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건강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4월 3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고,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평가 후 참여할 수 있다.
의정부시 징수과(과장 김수경)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지난 3월 14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대한 취득세는 부부합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가구가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했을 경우에 취득세의 50%(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은 10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대상 주택이 취득가액 12억 원 이하 주택으로 변경돼 생애 최초 주택 구입시 최대 200만 원까지 감면된다. 개정된 감면 규정은 정부 발표일인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한 납세자에게 소급 적용된다. 기존에 감면받았던 납세자에게는 차액분을 환급해준다. 다만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자와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자, 3년 이내에 매각·증여·임대한 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전의 규정에 따라 50% 취득세 감면을 받은 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차액분을 직권으로 환급 결정하고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위택스에서 조회 후 환급신청(계좌입력)이 가능하다. 김수경 징수과장은 "
경기도의회 김정영 의원(국민의힘, 의정부1)이 지난 15일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의정부 예비군 훈련장 관련 현안 질문 및 경기 남·북부 격차 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과 경기도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도정질의에 나선 김 의원은 경기북부가 남부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사실을 지적하며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가 표방하고 있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위한 경기북부의 근본적이면서 구체적인 새로운 접근 방법은 정책 홍보 수단으로서의 공론화 여론 수렴이 아니라며, 도지사가 북부지역을 더 자주 방문하는 등 북부의 살림을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경기도 내 시내버스 적자 노선에 대한 원인 및 도 차원에서 지원 규모와 관련해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현재 도에서 적자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은 하고 있으나, 2022년 9월 기준 약 75%에 머물고 있다"며 "버스업체의 어려움은 도민의 교통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경기도의 로드맵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무엇이냐"고 따져물었다. 덧붙여 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도 북부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오석규 의원은 "국회에서도 행정구역을 분리해 실질적 자치권 및 권한을 확대·강화하여 독자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경기 북부지역 개발은 물론 국가 균형개발을 도모할 필요성에 따라 '경기북도(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관한 법률'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고, 우리 경기도의회에서도 지난 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면서, "경제권, 생활권 및 지역적 특성이 다른 경기 북부지역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TF단에서 염종현 의장님과 면담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며, "의장님께서 '특위 추진 의원님들을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1호로 서명하셨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시가 도비 47억 원을 확보해 12곳의 하천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관내 지방하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6건,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핵심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하천 유지관리 및 수해 방지 예산으로 6건, 1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안전에 힘 쓸 예정이다. 친수공간 조성 세부 사업으로 △민락천 산책로 개선사업(5억 원) △중랑천 재포장 공사(5억 원) △중랑천 부용천 내 화장실 등 쉼터 설치(3억 원) △중랑천 생태 쉼터 조성사업(3억 5,000만 원) △파크골프장 연습구장 조성사업(1억5,000만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10억 원) 등을 추진한다. 하천 유지관리 사업으로 △민락천 수해 복구사업(2억 원) △회룡천 하천 정비사업(4억 원) △낙양동 일원 구거정비사업(2억 원) △백석천 수해 방지 보완사업(5억 원) △백석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1억 원) △2023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5억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생태하천을 시민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