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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미8군 사령관 "미군일탈 감소 방안 지속 시행"약속

동두천시에서 일어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미8군 사령관이 대책마련을 약속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미8군 존 존슨 사령관은 “장병들의 일탈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새로운 각오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이 말했다.

존 사령관은 답장을 통해 "한미 양국의 상호 신뢰와 우정을 유지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의원은 지난달 30일 존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서신을 통해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미군 성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병사들의 교육 및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고시텔에 침입해 10대 소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미 2사단 A이병은 6일 오전 미 2사단 헌병대로부터 신병이 인도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검찰에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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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