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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민주통합당 3차공천자 발표, 의정부을 ‘공천보류’

거물급 전직의원들 공천 대거 탈락, 강성종 의원 공천여부 관심 집중

         ▲ 강성종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의정부을)

 민주통합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성 후보 5명을 공천하고 경선지역 18곳의 후보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민주통합당이 발표한 공천자들 가운데 현역의원들이 탈락한 곳은 없었으나 5선의원인 김덕규 전 부의장, 4선의원인 한광옥 상임고문 등 민주통합당의 산증인이나 다름없는 거물급후보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또한 민주통합당 공심위는 현재 법적다툼이나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 최규식 의원(강북), 강성종 의원(의정부을), 정체성 논란을 빚은 김진표 원내대표 등이 속한 선거구에 대해서는 공천발표를 연기했다.

민주통합당 의정부갑 문희상 의원이 지난 24일자로 별 어려움 없이 공천이 확정된 것과는 달리 의정부을 선거구의 현 의원인 강성종 의원을 비롯한 같은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박세혁, 정희영, 장화철, 이민종, 임근재 예비후보 등은 조만간 있을 공심위의 공천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강성종 의원 사무실 한 측근은 “2선 국회의원으로 모두가 허황된 일이라고 했던 지하철 7호선 연장을 가시화하고, 송전탑 지중화사업을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할 만큼 의정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강 후보가 시민들과의 약속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덧붙여 “2선의 국회의원 경험이 국가와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중히 써지기를 당원 모두는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의정부을 새누리당 또한 다수의 예비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강성종 의원과 여러 상황이 비슷한 홍문종 전의원이 공천을 받을 수 있게 될 지 두 후보의 공천 여부에 정당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 또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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