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도로시설물 청소에 앞장서
의정부시가 새봄을 맞아 주요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청소를 이달 28일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새봄을 맞아 평화로, 동.서부간선도로 등 주요도로 약27㎞ 구간에 걸쳐 중앙분리대 및 노견, 보차도 분리휀스상에 제설작업 및 흙먼지 등으로 겨우내 쌓인 토사 및 이물질 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 및 고압 세척기를 활용한 물청소와 시민 건강을 해치는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등 유해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회룡역과 경의지하차도, 사패터널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시설물 12개소에 대한 세척과 함께 보수 및 도색을 새롭게 하고 있다.
김덕현 도로과장은 새봄을 맞아 도로시설물 청소 작업과 함께 도시민관을 저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 터널 등 도로구조물 주위에 낡고 파손된 충격방지시설, 차선규제봉 등 5천여개를 상반기중에 정비완료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과 밝고 깨끗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8-03-18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