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제1산업단지 內 완충녹지 정비키로
동두천시는 소요동에 위치하고 있는 「동두천 제1지방산업단지」내 완충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완충녹지를 깨끗이 하고 아름답게 관리 하기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소요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정비키고 했다.
현재 제1지방산업단지내 완충시설물들은 노후되어 대부분 파손되고, 공장 진․출입로변에 공장 자재 등이 적치되어 있으며, 담장 옆 또는 뒷 곁에 나뭇가지, 공사 잔재물, 돌멩이 등을 적치하여 완충녹지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비대상 녹지면적은 22,109㎡로서, 시에서는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제1산업단지 조성당시 설치한 파고라가 부패되어 대부분이 파손되고 위험사고 위험이 상존함에 따라 파고라 12개소를 철거하고 3개소를 신설함과 아울러 볼라드 9개소를 설치키로 했는데, 특히 이번 정비사업은 내구성이 견고한 아연도금 제품으로 교체하여 반 영구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완충시설물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단지 내 개별공장 진입로 양옆으로 무단 점용하여 자재를 적치하는 등 물질서 행위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볼라드를 설치하는 만큼 본 정비사업에 대한 단지 내 조합을 통한 홍보 및 계도를 병행하기로 했으며, 개별공장의 담장 주변에 적치한 각종공사 폐품 및 나뭇가지, 돌멩이 등 널려 있는 미관저해 요인에 대해서는 공공 숲가꾸기 사업인력을 96명을 투입 일제정비 할 계획이다.
2008-03-18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