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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 ‘옥정지구‘사업 중단 3년만에 착공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양주사업단은 8월중 국민임대주택아파트(30년 임대) 1천200가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10월에는 공공임대주택아파트(10년임대) 962가구의 건설이 시작될 예정으로 이 모든 공사의 착공이 예정보다 두달 가량 늦춰졌다.

옥정 택지개발사업은 2011년 7월 신도시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옥정동과 율정동의 704만6천㎡에 추진됐으며 총3만6천724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로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공사다.

이러한 계획으로 시작된 옥정지구는 2008년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나 2009년부터 악화된 LH의 자금사정과 국내 부동산경기침체에 따라 본 공사인 골조공사는 하지도 못한 채 사업이 중단됐었다.

이 과정에서 민간건설사들 역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사업포기가 발생되며 민간업체에게 공급됐던 아파트용 택지 9필지 중 4필지가 계약이 해지되기도 했고 건설사들은 계약금 미납에 따른 이자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기까지 했다.

필사적으로 건설경기침체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택으로 LH는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85㎡ 이상 평형의 가구 건축을 줄이고 60㎡ 이하의 소형평수의 가구 수를 늘리는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현실을 감안, 자체 LH브랜드의 아파트를 우선 착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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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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