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결연 시바다시 연천군 방문
연천군에서는 일본 시바다시와의 국제교류 추진에 따라 일본 방문단 일행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전곡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방문단은 학생 20명과 인솔자 7명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9일 한탄강관광호텔에서 방문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관내 학생의 가정에 숙박 하면서 관내․외의 관광, 문화, 업체견학, 병영체험 등의 일정으로 교류 체험을 하게 된다.
일본 시바타시에는 시바타성을 비롯한 아시가루가야 등 문화유산이 시내 곳곳에 있는 역사화 문화가 유명한 도시다.
연천군(전곡읍)과 지리적으로 동일한 북위 38도 선상에 위치한 일본의 가지카와 촌(2005년 시바타시로 통합)과 95년 10월부터 상호교류를 시작하여 ‘96년부터 매년 1회씩 행정 관계자들이 상호 방문을 하였으며, 민간차원의 교류의 폭을 넓혀 ’98년부터 초등학생 교환방문을 이루었으며 ‘99년 8월 20일 양 읍․촌간 상호 우호협정 조인으로 민간 교류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98년 1기부터 매년 1회씩 상호방문으로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0기를 맞는다고 전하며 상호 방문 시 학생들은 현지 학생의 집에서 숙박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국제화시대에 맞는 넓은 시야를 기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