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희망도시 의정부, 베를린장벽 평화공원설치로 통일의 희망을 품다 !!!

통일의 희망을 품은 희망도시 의정부에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베를린장벽 평화공원이 들어섰다.

베를린 장벽 

19일 오후 3시에 열린 평화통일 기원 테마공원은 지난 60년간 미군기지가 있던 캠프 홀링워터에 설치되어 분단의 아픔과 의정부시가 감내했던 군사도시의 역사를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한 독일대사관 및 베를린 장벽 기증자 등 시민 30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베를린 장벽기증은 경기지역 단체장 연수기간에 베를린을 방문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베를린장벽을 의정부시에 설치코자 희망해 의정부시, 주독한국대사관, 경기도 관계자의 2년여의 노력 끝에 베를린 담장 5개를 무상으로 기증받았고 경기도에서 관련예산을 흔쾌히 지원하여 공원조성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 시승격 50주년 상징 조형물

의정부시는 역사적으로 분단의 아픔이 생생한 도시, 정전 60여년간을 국가안보의 중심지로 수도권의 많은 도시들이 빠른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있을 때 국가안보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경기도의 중심도시이다. 그 현장의 장소에 평화통일기원 공원이 조성되면서 의정부는 평화를 지켜온 도시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도시로 변화되고 있다.

의정부의 중심지며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앞에 설치되는 평화공원은 한반도의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하는 3개의 조형물이 설치되는데 과거는 미군참전기념조형물, 현재로는 의정부시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 미래로는 베를린장벽 실물이 설치되어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분단된 국가의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장벽을 한반도 분단의 상징, 한반도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 설치함으로써 의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군기지 주둔지를 평화통일의 상징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하며 “평화통일기원 공원에는 베를린장벽과 함께 영상물상영 및 평화를 위한 노래비를 같이 설치하여 안보학습장, 역사교육 체험관 등 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평화통일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한다.

평화통일 테마공원 조성계획(안)

의정부에 주둔했던 미군기지 터에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신세계 첼시 아울렛, 광역행정타운 등이 들어서면서 의정부는 이제 이전의 군사도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던지고 명품교육도시, 경기도의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지난 60여년을 안보의 명분에 눌려 불이익을 감내한 의정부시민들에게 새롭게 변화되는 의정부가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 보건소,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국비 18억5000만원 확보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건축물의 외피, 설비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지원금 18억5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6억4500만 원을 확보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공공의료 환경 조성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단열 성능 강화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설치 등으로, 보건소 건물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보건소 이용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기반 강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보건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건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