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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6.4지방선거 후보자 공통질문<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김남성>

▲ 김남성 예비후보 (새누리·49세)

 

Q.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정하셨습니다. 의정부시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A.사랑하는 43만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저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의정부시장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저는 의정부시장 공천을 받고 출마하였지만 저희 새누리당 당내 갈등문제로 인하여 석패하였습니다.

지난 4년간 저는 '준비된 의정부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4년간 항상 시민속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하였습니다. 행동하는 준비된 시장이 되기위해 행정학 박사학위도 취득하였습니다. 

 

Q.의정부시정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민주당 소속의 현직 시장께서는 4년전에 저와 김문원 前시장님과 후보자 TV토론을 하면서 김문원 前시장님을 향해 의정부의 재정을 파탄낸 시장이라고 공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안병용 시장은 김문원시장님 재임시절의 자립도에서 더 후퇴하여 20%대로 추락하였습니다. 차기시장의 1차적 현안과제는 의정부시의 심각한 재정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라고 봅니다. 또한, 의정부경전철의 정상화문제도 재정위기 해결 못지않게 중요한 핵심과제입니다.

 

Q.예비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의정부시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의정부시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자족도시가 못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버젓한 일자리가 너무 적고, 고용창출 및 유지능력이 되는 중견기업수준 이상의 기업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현직시장이 진보교육감과 합작하여 시행한 고교평준화 실시 이후, 의정부 지역내의 인재들이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도시의 인구가 김문원 前시장님 재임시절보다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도시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Q.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부시를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 매력적인 투자처, 생활체육과 교육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재정의 문제는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공히 공통된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의 하나로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통합을 통해 중앙정부의 인센티브를 획득하고 인구 75만의 경기북부의 중심도시, 통일대박시대의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을 통합하여 '大양주권 통합신도시'를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더하여 특히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새로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황폐해진 의정부의 교육여건을 치유하기 위하여, 의정부의 4대 권역별로 거점학교를 선정하여 교육투자에 선택과 집중으로 입학하고 싶은 매력적인 학교를 육성하여 인구유출을 막고 오히려 인구를 유입시켜야 합니다.

 

Q.자신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


A.저는 의정부시민 여러분께서 제6대, 제7대 경기도의원으로 뽑아주신바 있습니다.


또한 저는 새누리당 중앙당에 15년간 근무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경기도의회에서 의정생활을 하신 분들이 현역 국회의원으로 많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또한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교류하였던 분들도 현역 국회의원이나 시장, 군수로 현직에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청와대와 중앙부처에도 많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의정부시장이 되면, 홍문종 사무총장님과 함께 우리 지역 의정부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일들을 해낼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기초자치단체장이 가져야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기초단체장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정치인인 동시에 행정가입니다. 정치가로서의 자질과 행정가로서의 자질 모두가 필요합니다. 저는 중앙정치무대에서 15년, 지방정치무대로서 고향인 의정부에 2005년에 입문하여 오늘날까지 정치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또한, 새누리당 중앙당 사무처는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거대조직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15년을 일했습니다. 1,300여명의 우수한 공직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의정부시청의 CEO로서,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행정을 집행하는 행정가로서의 자질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면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행정학박사학위과정을 마치고 2013년에 행정구역통합문제를 주제로 행정학박사학위도 받았고, 그 박사논문을 단행본으로 출판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장은 직업공무원도 아니고 100% 정치인도 아닙니다.

 

Q.이번 선거에 당선되신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A.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3개시 통합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계신 홍문종사무총장님과 함께 의·양·동 통합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곧바로 착수하겠습니다. 3개시 통합이야말로 박근혜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통일대박시대' 의정부시와 양주시 동두천 3개시에 다가오는 새로운 도약의 호기입니다.

 

Q.끝으로 유권자들께 남기고 싶은 말씀은?


A.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사람이 누구냐, 조직의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조직이 달라집니다. 조그마한 단체도 회장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물며 43만 시민여러분의 삶을 책임지는 의정부시장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지난 4년 민주당 소속 현직 시장 재임기간 동안 우리 의정부시는 경기도에서 재정자립도가 거의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안병용시장 취임이후지난 4년 안병용 시장은 행복했을지 모르지만 재정파탄과 이사 가는 시민들로 의정부시는 나날이 쇠약해 진 4년이었습니다.”
의정부시장이 집권 새누리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홍문종 사무총장과 호흡이 맞지 않아 삐거덕거리고, 너무나도 잦은 인사로 인하여 의정부시청 조직의 불안정성이 심화되어 의정부시청의 1,300여명의 공직자들의 사기도 바닥이라고 합니다.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의 집권 여당입니다. 그러나, 의정부에서 새누리당은 야당입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신 박근혜 대통령, 홍문종 국회의원과 함께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새누리당 소속 '준비된 의정부시장 김남성'을 꼭 뽑아주셔서 의정부시를 '통일대박시대 경기북부 중심도시,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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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국비 18억5000만원 확보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건축물의 외피, 설비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지원금 18억5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6억4500만 원을 확보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공공의료 환경 조성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단열 성능 강화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설치 등으로, 보건소 건물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보건소 이용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기반 강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보건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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