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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6.4지방선거 후보자 공통질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이용>

▲ 이용 예비후보 (민주·61세)

 

Q.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정하셨습니다. 의정부시장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A.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35년간 국가안보와 국민의 평안을 위해 자나 깨나 오직 한길 국태민안(國泰民安)만을 생각하고 공직에 몸담아 살아 온 국민의 충복입니다.

저의 적지 않은 공직생활 35년동안 의정부시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시민의 시각과 국가의 시각으로 자치단체장들의 장점과 단점을 끊임없이 지켜보며 공무에 충실해왔습니다. 이런 저의 공직생활은 그 세월이 녹록치 않은 연륜이 되었고 자치단체장의 이상이 무엇인가에 대한 객관적 입장의 연구와 정립은 목민(牧民)의 심정을 지닌 자치단체장을 연모(戀慕)하게 되었습니다.

제 평생 국가와 국민을 보위하는데 한평생을 바쳤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젊음을 바쳐 지켜온 이 나라 이 강산에 그 기초는 시민이요 지자체이기에 분열과 갈등이 없는 국가의 기본은 튼튼한 지자체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에 이제는 지자체와 시민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지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정치가도 아니고 행정가도 아니지만 공직생활을 통한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 대한 연구경험을 무엇보다 재정적 자립이 절실하고 삶의 질이 높아져야하며 도시가치가 상승해야하는 이 의정부시에 바칠 만큼 충분한 연륜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가 행복이 튼튼한 의정부시를 만들기위해 저의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출발지점으로 시민여러분의 손을 잡고 뛰어보려 합니다.

 

Q.의정부시정의 핵심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의정부시는 정체성의 과제와 생산성의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협소한 도시면적에 따른 소비산업 위주와 서비스사업 위주의 소비도시로 시민의 70%이상이 지역을 벗어나 생산활동을 하기 때문에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한 도시입니다.

그러다보니 혁신적이고 역동적이어야 할 시의 정체성이 뚜렷하게 이미지화 브랜드화 되지못해 부대찌게도시, 미군부대 주둔도시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있습니다.

이러한 정체성에 대한 개선과 역점성을 가지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 무형의 가치, 지적재산 가치가 충분한 모티브(Motive)를 바탕으로 도시이미지와 브랜드의 가치성과 정체성을 확립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Q.예비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의정부시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A.의정부시는 근 20여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고 역대 시장님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노력이 한눈에 보일만큼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의정부엔 급성장의 도시발전을 이루면서 도시가 갖춰야 할 세 가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방향이 없습니다. 비전이 분명치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전략이 없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셋째, 상황이 이러하니 도시 브랜드가 없습니다.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제 의정부시에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담대한 변화가 필요하고 시민들은 시대적 욕구에 따른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하는 지자체 단체장을 또한 시민들은 필요로 합니다.

 

Q.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A.저는 3無의 의정부시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도시 전체를 문화라는 틀 안에서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접경지역의 군사도시라는 희생을 동반한 오명속에 시민들이 재산권도 제대로 행사 못하는 도시이미지로 인한 낙후된 지역 취급을 받아온 모진세월들을 견뎌내고 이제 평화통일, 선진강국의 자신감으로 미군기지가 떠난 후의 의정부에 미래와 비전을 담아 문화라는 큰 밑그림을 그려 우리고장 의정부를 문화 관광, 교육의 도시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근시안적이고 당면한 과제들에 부합하는 인기정책이 지금까지 의정부시를 지배해왔다면 이제는 진심으로 50년 후의 의정부 미래를 고민하는 정책을 내세워 우리의 후세대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경제, 문화,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의정부시로 시민과 협의하고 조율해 탈바꿈시키고 싶습니다.

 

Q.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

A.저는 국가최고정보기관에서 35년간 근무한 정보전문가입니다. 공직 생활의 3분의 1을 의정부에서 보내 의정부의 현안문제와 그 문제해결의 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기업이든 국가든 정보가 곧 경쟁력인 시대이고, 정보가 경제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시대입니다. 쇠퇴하는 러시아가 푸틴이라는 정보전문지도자를 뽑아 과거의 영향력과 경제력을 되찾았듯이 격변하는 지자체간의 경쟁과 발전 속에 변화하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전문가인 제가 의정부를 이끌어가기 가장 적합한 인물입니다.

그 이유는 러시아라는 대국에서 입증되었듯이 정보가 정책과 행정에 결합되면, 정책 수집, 조정, 집행, 평가의 모든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판단과 정책 수행이 가능합니다. 제가 가진 정보마인드와 정보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의정부 시정혁신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쏟아 부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 승격이 되었지만 경기 남부지역에 쏠려있는 행정, 경제의 구심점을 의정부로 되돌려 명실상부한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자체로 만들겠습니다.

 

Q.기초단체장이 가져야 할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우선 시민들이 믿고 행정을 맡길 수 있도록 수신제가(修身齊家)가 필수적이며 지자체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중앙정부에 풍부한 인프라와 대화채널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자격을 갖춘 가운데 열린 사고로 소통과 융합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격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선 청렴해야 하며, 능력과 비전을 가지고 경청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지닌 사람이 시장으로써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Q.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A.의정부만이 갖고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문화로 먹고사는 도시, 경기도의 정보가 살아 숨쉬며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제공되는 도시, 삶의 여유에서 묻어나오는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Q.끝으로 유권자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은?

A.의정부는 지금, 갈등과 불통과 이기주의와 패권주의에 따른 위기에 직면한 정체된 도시인 동시에 3개시 통합에 따른 경쟁력을 갖춘 발전가능성과 평화적 통일이 눈앞에 다가오는 대한민국 중심의 도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도 얼마든지 문화도시, 관광도시, 교육도시와 같은 선진행정도시가 될 수 있는 시대적 순간에 다가서고 있는데 아직도 편협하고 진보와는 거리가 먼 편 가르기 행정과 이질감으로 그 발전을 놓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이 시대가 요구하고 수준 높은 시민이 요구하는 통일시대 지자체단체장의 모습은 진부한 행정과 지역정치가 아닌 진보한 행정과 지역정치이며 그 기본은 진보된 안보를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국민과 시민들은 구태정치와 무조건적 보수정치에 신물이 나 있고 시민들의 인권과 재산, 권리의 희생만 강요하는 정치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조건적인 진보, 안보 없는 진보 또한 시민들은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국정원에서 35년 동안 나라를 위해 일을 하며 다양한 인맥과 정보 그리고 중앙과 지방행정의 노하우를 쌓아온 유일한 후보로 올바른 진보정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고있는 유일한 안보후보자입니다.

이러한 제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분석하여 향후 50년을 내다본 풍요로운 의정부를 만들어 시민의 품에 안겨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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