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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현삼식, 이성호 시장 놓고 동문 선·후배 진검 승부

새누리당 현삼식 의정부공고, 양주시 국장 출신 vs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 의정부공고, 양주시 국장 출신

양주시 시장후보인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성호 후보가 ‘닮아도 너무 닮은꼴’이라 지역민들과 이들의 모교에서는 화제가 되고 있다.

좌로부터 현삼식,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두 후보는 의정부공고 선후배 사이의 동문일뿐만 아니라 양주시에서 국장을 지낸 공직 선후배 사이로 35년 동안 양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해 온 행정관료 출신이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양주시의 민선 5기 시장이 된 현삼식 시장의 총애를 받으며  이성호 국장은 민선5기를 함께 이끌어 왔다.

현삼식 후보는 의정부공고 17회 출신이고 이성호 후보는 의정부공고 26회로 두 후보는 지역사회인 양주의 유권자와 동문회에 난감함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동문회 측에서는 양주시의 여당, 야당 시장후보들이 동문 출신들이라는 것에 자긍심과 뿌듯함을 가지게 됐지만 지지후보에 따라 양분되는 듯 해 엄정중립을 해야 할 동문회 측이 이번선거에 휘말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곤혹스러워할 수 있는 동문회의 입장이나 시민들의 입장 속에 ‘숙명의 결전’을 하게되는 두 후보는 선거사무실조차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난 18일 현삼식 새누리당 후보가 3시에 개소식을 했고 5시에 이성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개소식을 해 진검승부에 나섰다.

누구보다도 양주시의 실정과 현안을 잘 아는 두 후보 중 어느 후보가 웃고 어느 후보가 울게 될 지 양주시민과 의정부공고 동문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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