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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임충빈 전 양주시장 "나는 중립이다"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이성호 후보 측 "임 전 시장이 지지했다" 밝히자 불쾌해 해

지난 23일 표면적으로는 조용한 가운데 물 밑에서는 치열하게 치러지고 있는 6·4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 후보로 나선 현삼식 새누리당 시장 후보와 이성호 새정치민주연합 시장후보의 기 싸움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

고교 선후배 사이이며 양주시 국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가까웠던 두 후보자가 시장자리를 놓고 각자 다른 당에서 후보로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성호 후보캠프에서 임충빈 전 시장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혀 일대 선거판에 파장이 일어났었다.

이에 이 소식을 들은 임 전 시장이 직접 나서 해명과 함께 중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임 전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자신의 소신과 배치된다고 밝히면서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다 공천제가 유지되는 바람에 출마를 접은 본인이 현 지방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임 전 시장은 이런 가운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과열된 선거 분위기 속에 자신을 선거에 이용하려는 작태는 당황스럽고 유감스럽다고 자신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임충빈 전 시장은 이러한 불쾌감을 드러내는 한편 6·4지방선거의 과열을 염려하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원하는 자신은 전직 시장이 아닌 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중립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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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국비 18억5000만원 확보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건축물의 외피, 설비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지원금 18억50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6억4500만 원을 확보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공공의료 환경 조성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단열 성능 강화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설치 등으로, 보건소 건물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등 보건소 이용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기반 강화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보건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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