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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파주서 영국군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


 

파주서 영국군 한국전 참전 기념행사









 19일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영국군 전적비에서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15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방한한 한국전쟁 당시 유엔 결의하에 참전한 영국군 참전용사들과 영국군 전적비에서 참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의 목적은 참전용사들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널리 선양하기 위한 행사로 영국군 참전용사 및 유가족 200여명과 재향군인회, 지역단체장과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국가연주,전투약사,영국여왕의 메시지 추도예배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영국군 전적비는 1951년 4월22일부터 25일 사이 영국군이 설마리 계곡에서 공산군의 포위속에서 자유를 위하여 싸우다 전사한 크로스타샤 연대의 제 1대대와 제 170박격포대 소대 장병의 넋을 찬양하고 길이 전하기 위해 1957년 6월 29일에 건립되었다.


 영국군 전적비에서 일정이 끝난 뒤 이들은 25사단 GOP대대의 전망대로 이동하여 한국전쟁당시의 전장을 견학하였다. GOP대대의 정훈장교의 영문 브리핑을 들은 후, 이들은 전망대 앞으로 나가 전쟁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우었다.


 한편, 영문브리핑을 실시한 대대 정훈장교 중위 홍영민(학군45기)는 “한국전쟁당시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한국이 지금처럼 세계의 경제대국을 이룩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육군 25사단은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방한생사를 자주 마련하여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우리군과 영국군과의 관계를 한층 돈독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08.04.22


김동영기자kdy@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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