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직항 노선이 열릴 전망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공을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길이열렸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서울에서 열린 한.남아공 항공회담에서 주 15회씩 여객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한국에서 남아공으로 가고자 할 경우 남아공항공을 타고 홍콩을 경유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까지 가야만했다.하지만 이제 한국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논스톱으로 가는게 가능해졌으며, 또한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케냐 나이로비를 경유해 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 것도 허락받았다.이에 따라 남아공 취항을 준비 중인 대한항공은 내년에 인천-요하네스버그 직항 또는 인천-나이로비-요하네스버스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04.25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