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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LA 갈비 상륙 초읽기

         경쟁업체보다 먼저 매장에 내놓아라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재개를 앞두고 대형마트 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물밑 경쟁이 시작됐다. 대형마트들은 다음달 하순이나 6월 초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시작되는 즉시 매장에 내놓도록 준비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LA갈비를 다량 확보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LA갈비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되는 제품은 국내산 돼지고기다. 롯데마트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순백포크 삼겹살 100g을 LA갈비보다 30원 비싼 21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당연히 돼지고기보다 쇠고기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그만큼 돼지고기 시장의 크기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미국산 쇠고기가 양돈업계에 큰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대한양돈협회 문경시 지부장인 박종수(57) 씨는 "안 그래도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은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밝혔다.




                                                                                                              2008.04.29


                                                                                    김동영기자kdy@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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