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원화값 다시 1000원대 진입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이 전날보다 4.40원 하락한 1001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달러 대비 원화값이 다시 1000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18일 이후 열흘 만의 일이다.국내 증시가 하락한 데다 외국인의 주식배당금 역송금 수요와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늘어난 게 원화값 하락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30일 발표되는 경상수지도 큰 폭의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원화값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8.04.30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