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읍사거리~천주교간 도시계획도로 올해 완전 개통
포천시내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 중인 포천 도시계획도로 신읍사거리~천주교간 구간 전체(430m)가 올해 연말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전체 사업구간 430m 중 1차 사업구간인 300m에 대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6월 말까지 완공하고, 2차 사업구간 130m는 사업비 부족으로 2009년도에 38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도시미관의 개선을 위해 나머지 2차 사업구간에 대해서도 앞당겨 추진하기로 하고 38억원을 추경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올 연말 완전 개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포천 도심에서 외곽순환도로로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고 교통소통과 가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05.01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