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1만 4천가구 도시가스 공급
연천군 1만4천가구에 2012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연천군은 (주)한진도시가스와 공동으로 올해 전곡읍 422가구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1만4천36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연천군의 총 가구 수는 1만8천763가구로 공사가 끝나는 2012년에는 74.8%의 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것이다.
군과 한진도시가스는 80억2천700만원을 들여 국도3호선을 따라 전곡읍과 연천읍에 31.6㎞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에는 올해 422가구, 2009년 1천885가구, 2010년 3천260가구, 2011년 3천976가구, 2012년 4천493가구의 가스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도시가스는 LPG나 경유를 사용하는 것보다 50%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고유가 시대 주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08.05.02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