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경기도, 故 조남혁 도의원 숙원인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비 20억 확정

지난 27일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사업비 예산에 대해 공무원들과 논의하는 저녁 자리 이후 실종됐다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 끝에 30일 오후2시 23분경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공사현장에서 숨진 고 조남혁 전 경기도의원(의정부2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의 숙원이었던 ‘의정부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간선도로의 만성적체를 해소하고자 의정부시 장암동 방향에서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경계까지 5.68km 구간을 신설 확장하는 공사로 지난 2009년부터 1800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했으나 현재 의정부시가 부담해야 할 잔여공사비 342억원에 대한 여력이 없어 올해 완공예정을 내년 말로 연기해놓은 상태다.

이러한 실정에 경기도의 건설관련위원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던 故 조남혁 의원은 의정부시 집행부와 조기완공을 위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경기도에 타진하는 등 경기도에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사고 당일에도 이와 관련한 숙의와 저녁식사 자리를 마치고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공사현장을 둘러보다 실족사고사를 당한 故 조남혁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의정부시 숙원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기위해 특별교부금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故 조남혁 전의원에 대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