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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폐회...여성친화도시 조성 법적 근거 마련

정덕영 의원,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관련해 '계획보다 집행이 중요' 강조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7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1일 개회한 제260회 임시회를 27일 폐회했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체계적, 공식적 추진을 도모하고 여성친화적 지역정책이 활성화을 통해 궁극적으로 양성평등 정책의 실현을 위한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또한 양주시 하수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양주시 하수도사업 지방공기업설치 조례안은 상위법과 불일치하는 현행조례의 일부 조항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하수도사용료를 현실화해 하수도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정되었다.

양주시 하수도사업을 지방공기업으로 전화, 사기업의 경영원리를 도입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하수 관련 각종 비용의 정확한 산출과 사용료의 현실화로 하수도 사업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수도사업 지방공기업 성치 조례안을 상정해 일괄 처리했다.

이에 따라 2016년도 1월부터 양주시 하수도사업이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리시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원을 확충하여 공원녹지의 이용 및 경관체계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상정된 ‘2020년 양주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정덕영 의원이 대표로 의회 의견을 제시했다.

정덕영 의원은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시민의 복지증진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양주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과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계획은 수립보다 집행이 중요하다, “계획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은 재정여건 등 어려운 상황으로 상당수 미 집행된 실정임으로 주민수혜도가 감안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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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 4월 2일 '중계방송'
의정부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의정부시토론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시갑·을 선거구의 후보자 토론회를 4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딜라이브 우리케이블TV(채널1), ㈜LG헬로비전 나라방송(채널25)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소성규(대진대 교수)의 진행으로 의정부시갑 선거구 후보자 2명(더불어민주당 박지혜, 국민의힘 전희경)과 의정부시을 선거구는 후보자 2명(더불어민주당 이재강, 국민의힘 이형섭)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선거구별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의정부시갑 선거구 토론회 종료 후 연이어서 개혁신당 천강정 후보의 연설회도 방영된다. 의정부시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 TV,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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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동두천시·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각각 전달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29일 동두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양주축협은 본점을 포함 17개의 신용점포와 사료공장, 유통사업본부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예수금은 936억원이 증가한 1조 5430억 원을, 상호금융대출금은 220억 원 증가한 1조 274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사료사업에서는 사료물량 감소 등 배합사료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시스템 재정비 등 손익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유통사업도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551억 원의 사업물량을 추진하는 등 내실경영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55억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탄탄한 지역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양주축협은 지난 27일에도 양주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주시는 양주축협이 기부한 성금을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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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