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가까운 편의점에서 내세요
16일 농협중앙회는 금융권에서 최초로 편의점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납 계약이 체결된 지역은 양주,고양, 안산,동두천,과천시 등 경기지역 5곳을 포함한 전국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시행되며 전국 3천700여곳의 훼미리마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농협은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금납부가 아닌 농협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사용하도록 했다. 농협은 올해 안에 전국 모든 지자체 수납 계약을 체결하고 편으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2008.05.16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