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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문희상 의원, 의정부2동을 시작으로 각동 의정보고회 개최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는 것이지만, 난 절이라서 떠날 수 없다"며 거취논란 일축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원(더민주, 의정부갑)의 의정보고회가 17일 의정부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의정부갑 지역구 각 동에서 개최된다.

7일 열린 의정부2동 의정보고회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문희상 의원의 의정보고를 경청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에서 2017년에 종료되는 제1차 미군기지 개발사업에 이어 제2차 미군기지개발사업 용역예산을 확보해 국비확보의 근거를 마련한 점과, GTX-KTX 연계추진 예비타당성조사를 확정한 점, 그리고 호원IC의 완전개통과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인하 용역착수를 가장 큰 성과로 내세웠다.

문희상 의원실은 이들 사업은 각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 등의 반대를 뚫고 어렵게 이루어낸 결과라며, 5선의원의 뚝심과 정치력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보고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문 의원의 거취 질문에 대해 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는 것이지만, 난 절이라서 떠날 수 없다고 잘라 말한 후 여러분이 지어주신 애칭인 큰바위가 불리하다고 작은 돌맹이 처럼 움직일 수 있겠는냐며 거취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문희상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8일 오후 2시 호원2동 주민센터와 오후 4시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11일 오후 2시 녹양동 주민센터와 오후 4시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그리고 12일 오전10시 가능1동 주민센터와 오후 2시 흥선노인복지센터(가능2·3), 오후 4시 의정부3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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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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