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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총선 출마 선언

의정부는 전략공천이 성공할수 없는 지역...앞으로 시장 출마 안해

김남성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지난 18일 오는 4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12일 의정부선관위에 의정부시 갑선거구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남성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의 절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를 살려낼 노동개혁법과 민생법안이 야당에 발목이 잡혀 표류하고 있다"며 "이러한 낡은 정치, 구태 정치를 벗어나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민생을 위한 개혁에 앞장서고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의정부의 경제활력이 점점 사르라들고 있다"며 "다시금 우리 의정부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 의정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난 8년간 의정부() 당협위원장으로 재임했던 김상도 위원장이 총선을 목전에 두고 돌연 사퇴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현재의 의정부() 새누리당은 위기로 부족한 시간, 열악한 조건이지만 전열을 재정비하고 당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중도층 유권자의 표심을 잡아야 다시금 의정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성 예비후보는 시장선거 낙선 후 국회의원 출마에 대한 질문과 관련해 "지난 2008년에 치러진 제18대 총선에서 김상도 전 위원장, 정승우 부지사, 박인균 전 위원장이 전략공천 되었으나 의정부는 전략공천이 성공할수 없는 지역"이라며 "8년만에 제자리를 찾고자 다시돌아왔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2년후가 됐건, 6년후가 됐건, 설령 보궐선거가 있다고 해도 시장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전혀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이날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남성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시장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후보였던 현 안병용 시장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며, 2014년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시의원 출신인 강세창 후보에게 패해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은 바 있어 이번 총선에서 공천을 받게 될지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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