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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북부 지방경찰청 독립되나?

홍문종 의원, 경찰청장에게 의정부 신설 강력 주장…청와대와도 논의 중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 의정부을)20일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당정협의'에 참석해 강신명 경찰청장 등 정부관계자에게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의정부 신설을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경기북부지역은 북한의 도발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테러 대응을 비롯한 안보·치안 대책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곳"이라며 "경기북부 지역 주민은 물론 국가안보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경기북부지역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이 전체 44%, 전체 주한미군의 29%가 주둔하고 있고 치안 수요도 전국 5위권 안에 든다"경기북부지역에 테러 및 안보 위협이 발생했을 때 수원에 위치한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아닌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현장 상황을 총괄하여 진두지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고 이미 청와대와도 경기지방경찰청 독립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미 의정부에 독립청사가 확보되어 있고 18360명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적은 인력과 예산 투입으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독립청 신설이 가능하다"는 홍 의원의 주장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경기북부경찰청 독립 운영에 관한 문제는 정부부처와 협의하여 이른 시일 내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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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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