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만 도의원 후보(양주시 2선거구)는 지난 27일 양주시 메가시티프라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 박재일 전 양주시의원, 이종호 전 양주시의회 의장, 임경식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 및 600명의 양주시민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박재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사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도비를 확보할 가장 적임자”라며 “박재만 후보가 반드시 도의원에 당선돼 국회의원과 시장과 함께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황영희 의장은 “현직 도의원의 무책임한 사퇴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만큼 양주시를 위해 풍부한 경험이 있고 시민들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제대로 실천할 적임자가 바로 박재만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재만 후보가 양주시 축구협회장을 하고 있는데 축구에서 힘 있는 미드필더의 역할이 중요하듯 양주발전의 공격형 미드필더 박재만이 당선돼야 양주시의 숙원사업과 현안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0명, 새누리당이 50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이 다수당인데 경기북부만 놓고 보면 의정부 위쪽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아무도 없다며 박재만이 낙후된 지역, 경기도 예산이 더 필요한 우리 경기북부의 민심을 제대로 대변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