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는 경기북부 지역의 건설근로자와 건설사업주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3시 공제회 의정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의정부센터 개소로 지금까지 경기북부 지역의 건설근로자들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서울까지 찾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게 되었다.
개소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장, 김일봉 의원을 비롯해 진병준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학렬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조직본부장, 이병훈 국토교통부 건설인력기재과장, 김영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김일봉 의정부 시의회 의원, 박진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북부출장소장 등 2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권영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의정부센터가 개소되어 지역에 거주하시는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업무와 각종 고용·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센터가 건설근로자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1997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일용근로자 고용복지 전문기관으로 ▲공제부금 수납 및 관리 ▲공제부금 증식을 위한 자산운용 ▲건설일용근로자의 퇴직공제금 지급 ▲건설일용근로자의 기능향상 훈련실시 ▲무료 취업지원 ▲자녀장학금·출산장려금·단체보험서비스 등 건설근로자에 필요한 다양한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