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약 어르신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총 25개 단체가 참여한 '독거노인 의료지원 협의체'가 발족했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의정부 서울척병원에서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회장 배승룡) 및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전해진)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의정부시 관내 건강취약 어르신(독거노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발족한 '독거노인 의료지원 협의체'는 앞으로 독거노인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봉사하며,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노인 의료지원 협의체'에는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의정부자원봉사센터, 의정부 내 3개 노인복지관(송산노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6개 의료기관(보스톤치과, 서울신세계안과, 의료법인 윤영의료재단 호원병원, 의정부 서울척병원, 의정부 요양병원, 의정부 한방병원), 4개 기업체(믿음신협, 새마을금고(서부), M.X. 주식회사, 애드플러스), 3개 유관기관(문화예술관광커뮤니티,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 (사)한국예총 의정부지회), 5개 언론사(경기뉴스통신, CTS, 실버I TV, 아주경제신문, 의정부신문) 등 총 25개 단체가 참여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에는 의정부를 중심으로 건강취약 어르신(독거노인)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며, 향후 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로 확대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