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와 환경보전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동두천시는 3일 환경 환경보전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주관으로 설립된『시흥 환경기술개발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기관간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최근 미군공여구역 반환 및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경기북부지역 개발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있지만 수년 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던 악취문제 등 지역개발에 따른 체계적인 환경 환경보전을 위해 이 같은 협력체결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 서만철 센터장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양해각서 체결식과 관련 동두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신시가지 및 소요동지역 악취문제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력사업을 전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환경관련 모든 문제에 대해 전문지식과 앞선 기술 등을 제공받아 보다 쾌적한 동두천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도 그동안 시화반월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동두천시 악취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동두천시의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발표했다.
2008.06.04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