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사금융 이용자 '제도권 저금리대출로 환승'지원
국민당 20명 중 1명이 사채를 사용하고 있어 사금융 시장에서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민이 늘고 있어 정부가 이들의 빚부담을 줄이는데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사금융의 이용자는 대부분 생계형 자금으로 생활비, 교육비, 병원비으로 사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용자 가운데 26.4%가 대출을 연체하고 있었다.
또 2명중 1명은 2고소 이상으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돌려막기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금융위는 구체적인 방안은 늦어도 12월에 시행할 예정이며 대부 업체 연체 채권 중 채권 가격이 싸고 대부업체도 매각의사를 밝히고 있는 6개월 이상의 부실채권을 새로 조정되는 신용회복기금을 이용해 사들이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08.06.04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