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지역생산 웰빙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포천시 소흘읍은 오는 9일 소흘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생산 웰빙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소흘읍에서 생산한 오이, 토마토, 시금치, 열무, 버섯 등 12개 웰빙 농산물과 농민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에게는 유통 마진의 축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아울러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유류가격 상승으로 시설채소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가들에게는 아파트지역 부녀회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 공급 등을 적극 주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6.05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