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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소비자 기대지수 급락



소비자기대지수 급락


전달보다 8.2P하락 물가지수는 6.7%나 상승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 여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를 보면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92.2로 전달보다 8.2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86.5) 이후 3년5개월 만에 최저치이다.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3월 99.7로 1년만에 기준치인 100 이하로 떨어졌으나 곧바로 100.4를 기록해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9%로 7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특히 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품목 52개를 묶은 이른바 ‘MB 물가지수’는 6.7%나 상승했다.


소득계층 및 연령대로 보면 모든 연령대와 소득계층이 기준치를 밑돌며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소득계층에서는 200만원대 소득계층이 90.1로 10.2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크게 악화되며 가장 낮은 수치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40대가 지난달보다 8포인트 하락한 90.7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20대는 전달보다 9포인트 하락하며 최대낙폭을 보였다.


6개월전과 비교해 현재의 경기와 생활형편을 평가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72.2로 전달(80.0)보다 7.8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05년 1월 66.5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편 향후 경기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응답자의 75.8%가 유가 등 물가를 지목했고 수출·환율(8.0%), 국내소비(5.2%), 부동산(4.6%) 등의 순으로 꼽았다.


 

2008.06.10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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