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외식메뉴가격 1년새 최대 50% 상승



외식메뉴 가격 최대 50% 상승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즐겨찾는 주요외식메뉴가격이 지난 1년새 소비자물가상승률 보다 훨씬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식업소 판매가격에 따르면 지난 1년 사이에 약 20개 품목이 2%~50%까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치면 한 끼에 500~2000원이 인상된 것이지만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들이라 가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유가와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원가상승요인을 견디지 못한 외식업소들이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았지만 여름께 인상을 계획 중 인거나 추가 인상을 준비 중인 곳도 있어 외식 가격 이상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00원짜리 초저가 김밥은 지난봄 단번에 500원이 올라 50%의 인상률을 기록했고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간식메뉴인 햄버거와 피자도 10%가량 인상되었으며 중국집 자장면 값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약 14%이상 인상됐다.


업계전문가들은 “음식의 주원료가 되는 식재료비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제곡물가와 원자재가, 유가 등 각종 인상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008.06.12


김도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