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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고유가 상승에 경차 인기 상승



고유가 상승에 경차 인기 상승


 


 


 22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 시장에서 경차가 6만4천441대가 팔려 전체 차 판매량 중 14.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경차의 내수판매 비율인 5.6% 보다 9% 포인트 가량 뛴 것이며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7.6%를 기록한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다.


실제 기아차의 경차 모델 '모닝'은 올들어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4만257대를 기록해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인 2만8천404대를 훌쩍 넘어섰다.


GM대우의 마티즈도 지난 1∼5월 2만4천384대가 팔려 같은 기간에 이 회사에서 국내 시장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의 4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 관계자는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자 소비자들 사이에 경차 선호 경향이 뚜렷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경차 신차는 차량 출고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경차 수요 급증으로 현재 신청 후 출고가 6개월 가량 소요된다"며 "이는 타사의 경차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차는 남는 매물이 없을 만큼 호황을 누리고 있다.마티즈2를 비롯해 아토스·비스토 등 경차들은 지난 2월 이후 가격이 거의 변동이 없다.


특히 모닝 2008년식은 중고차 매물 품귀 현상과 신차 출고 지연으로 인해 중고차 가격이 신차 가격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진풍경마저 종종 벌어지고 있다.


 


2008.06.23


김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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